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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11 13:11:37 KST | 조회 | 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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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왕빌리 찬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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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역시 저에게 만리장성과도 같은 그의 높은 벽을 넘기엔 무리였답니다
그의 마린컨트롤은 흡사 전성기 시절의 임요환, 그의 무자비함은 마치 짱깨킹 진시황의 르네상스를 보는 것 같은 환각을 일으킬 정도였으며, 원심고리 업글이 완료되지 않은 저의 뒤뚱뒤뚱 맹독충들은 그의 하나하나 살아 움직이는 마린들 앞에 농락을 당할 뿐이었고, 탱크의 포격 앞에 처참히 짓뭉개져 버릴 뿐이었습니다.
제가 다보탑이라면, 그는 에펠타워 였고,
제가 동해바다라면, 그는 태평양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미천한 자신을 다시 한번 발견하게 되었나니, 게이왕빌리님께 크나큰 감사를 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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