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농심양파링 | ||
---|---|---|---|
작성일 | 2011-05-16 21:03:03 KST | 조회 | 366 |
제목 |
스타2 너무 쉽게 질린다
|
밸런스, 인터페이스, 컨셉이런걸 다 떠나서 게임요소중 젤 중요한걸 간과하는거같음 바로 재미..
그중 하나가 일단 국지전이 별로없다는거..그냥 모으고 모아서 닥치고 한방싸움인거다. 유닛이 너무 잘뭉치고 생산이 빨라서 그런가... 중반이 사라져버린느낌. 소강상태생기면 조금있다가 바로 200한방싸움으로 넘어감
두번째는 유닛간 상성차가 너무 심함. 로또 게임이 되가는듯함
양쪽이 엇갈린 빌드를 갈때 불리한 빌드를 간사람이 만회할 시간을 갖기엔
유닛간상성차가 커서 게임이 일방적으로 끝나는경우가 많음 역전이나 밀고당기기 경기가 잘안보임
세번째는 너무 기본유닛으로만 치우친 게임양상
고급유닛들이 잉여스러움도 있겠고 상성차가 심해 상성인 기본유닛에 너무 약하다는거
후반쯤 가면 배틀도 나오고 우주모함도 나오고 해야 재미있는데 게임 시작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해불의만 보는경우가 대다수임
마지막으로는 저그
저그유저가 유난히 적은데 밸런스문제라기보단 전체적으로 망한종족같음
3종족 다 플레이 햇을때 저그가 가장 재미없고 플레이부터가 짜증남
전편 테란같은경우 손이 많이가는만큼 효율을 극대화 할수 있었는데
스타2 저그는 손이 무조건 빨라야 본전이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초보때 하기를 꺼림
전술도 수동적이라 뽑을 유닛이 한정되있고 시종일관 끌려다녀야하는 분위기
저그는 컨셉부터가 완전 망함
빠른기동력과 압도적인 유닛수로 밀어부치는 그런 '저그스러움'이 있어야 저그로 플레이하는 맛이 있는데
느려터진 히드라,바퀴 좀 뽑다보면 테란보다도 유닛수가 안나옴
점막 컨셉은 좋은생각이긴한데 오히려 저그의 발을 묶은 결과가 되버린거같음
럴커도 그냥 삭제만 하고 대체유닛은 끝내 안나와서 뭔가 허전한 느낌..유닛 하나 공백이 이리컷던가
어쨋든 저그는 만들다만 종족같음
저그만 좀 다듬어도 스타1 저그유저들 대거 넘어올텐데
당분간 스타2 접고 군단의심장이나 기대해봐야할듯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