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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6 20:14:00 KST | 조회 | 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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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저그랑 뜨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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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는 약한종족이 아니다 다만 어려운 종족이다.
친구 덕분에 그마저그랑 게임할 기회가 생겨서 한겜 했는데
결과는 저그의 점막이 내 앞마당까지 오는 불상사 즉 관광을 갔다왔다.
일단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 몇개를 써보겠다.
1. 저그는 정찰이 힘든종족이다?
그마랑 하면서 느낀건데 수시로 저글링 던져주면서 상대의 병력구성이나 심시티등을 확인해주고
초반에 대군주만이 아닌 일벌레를 보냄으로서
상대의 병영수 / 가스의 유무 / 일꾼규모 등등을 통해서
- 날빌체크
- 선반응로 염차?
- 12 14병영 푸쉬?
- 원병영 더블?
등등의 다양한 선택지에 대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판단을 내릴수가 있게된다.
2. 저그는 정찰이 힘든게 아니라 체재 파악이 힘들다
실제 테란은 스캔1방 / 토스는 은폐유닛으로 상대의 체재를 파악하는게 저그에비해 쉬운편이다.
하지만 그또한 완벽한 정찰은 토스나 가능하지
스캔 1방으로 주요건물을 확인하지 못한다면 그건 이미 지게로봇을 뽑지못하는 자원적 손해이다.
내가 그마랑 하면서 느낀건 수시로 저글링을 한마리씩 찔러보면서 나의 앞마당 유무 / 병력규모 / 조합을
수시로 체크해주고
실제 테란이 모든병력이 본진에 배치되있는게 아니란 점을 이용해 감시군주를 통해 수시로 체크를 해주더라
3. 변수의 최소화
흔히 테vs저 전의 변수라고 할수있는건
은폐밴시 or 두세곳 동시의 의료선 찌르기 or 은폐유령의 활용 등등이 중후반의 어느정도 변수라고 생각된다.
근데 이또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위해 저그는 노력해야된다
그마랑 하고 끝나고 리플을 확인한고나서 알게된건데
온맵에 대군주 / 저글링을 통해 예상드랍된 경로, 확장지역에 배치 함으로서
드랍과 멀티체킹을 하더라
리플로 보고 안건데 진짜 온맵이
저글링 / 대군주로 진짜 맵핵수준의 맵을 확보하고 있더라
즉, 상대의 체재나 상황을 파악하면 맞춰가면서 오히려 다수의 애벌레를 보유할수 있는 저그로서
파악만 하면 맞춰가기만 해도 강한게 저그다.
요약 : 저그라는 종족은 정찰이 힘든게아니라 저그를 하는 니들이 정찰을 못하는거다.
테란 or 토스는 니들처럼 온맵에 대군주 / 저글링을 뿌릴수도 없다 막말로
바이킹 / 해병 뿌린다고해도 뭉쳐다니면서 빠른 이속으로 요기조기 다 잡고다니는 뮤탈로 정리가가능하고
오히려 뿌려둔 대군주 잡으러다니는 바이킹을 뮤탈로 격추시키는건 저그가 아니던가.?
결론 : 저그는 절대 약한종족이 아니고 니들이 못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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