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4-30 13:51:55 KST | 조회 | 212 |
제목 |
차원관문이 변해야 프로토스 경기가 산다
|
이전에 필자가 밸런스 게시판에 올렸지만 묵묵히 묻혀버린 글을 다시 정리해서 올린다.
기본적인 아이디어 착안은, 현재 문제시 되고 있는 4차관을 약화, 또는 4차관의 위험성을 증대시켜
우월전략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4차관의 강함은 '강한 병력들'이 '빠르게' 온다는 점에 있다.
프로토스의 전략은 극초반(~3분)에는 스타크래프트 1과 비슷하므로, 스타크래프트를 비교대상으로 하겠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도 프로토스의 올인전략으로 본진 4관문 푸쉬가 있다.
하지만 위 전략은 별로 좋은 전략으로는 칭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관문에서 생산하는 프로토스의 병력이 오래 걸린다는것이 그 첫째 이유요, 둘째는 관문에서 생산된 병력이 전장으로 투입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맵에 따라 너무나 달라지기 때문에 후속 병력이 늦어 선발대가 궤멸당하면 그 전략은 실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전략요소인 '차원관문'이 등장하면서, 전진수정탑을 이용해 위에 제시된 단점을 극복하게 되자, 4차원관문 러쉬(줄여서 4차관) 전략이 너무 강해져, 게임의 흐름이 단순해지는 부작용을 낳게 되었다.
이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필자는 차원관문의 특성중 하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바로, '빠른 병력배치'를 바꾸자는 것이다.
현재 차원 관문의 모든 병력은 초기 소환시간이 5초, 그 다음 쿨타임이 돌아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것을 필자는,
초기 소환시간을 늘리고, 쿨타임을 줄이는 방식으로 변화시키자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변화 비율은 쿨타임 : 소환시간= 2: 1.5 를 제시했는데, 이유로는 소환시 외부의 공격에 대해 무력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효과로 첫째는, 극초반 4차관 푸쉬에서 2차 병력들( 주로 추적자 4기) 가 늦게 소환되므로 막는 입장에서 좀 더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다.
둘째로는, 수정탑을 전방배치하여 병력을 소환할 때, 소환시간이 길어지면 부담이 되므로 압박시 더 신중한 플레이를 요구하게 된다.
셋째로는, 부적 업그레이드의 삭제 이유를 없앨 수 있다. 부적 업그레이드가 삭제된 이유는, 사이오닉 스톰을 쓸 수 있는 마나를 가진 고위기사의 소환시간이 너무 짧다는데 있었다. 하지만, 소환시간이 길어진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변화로 우려되는 바는 프로토스가 소환시간에 습격당할까 두려워 소극적 플레이만을 고집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이것은 향후 이 의견에서 보완되어야 할 문제이며, 이는 충분히 토의될만한 의견이라 생각된다.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