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오랜만의 스2 후기

안녕? 오랜만에 글쓰는거 같네 전에는 날 모르는 사람이 없었겠지만 요즘은 아는사람이 더 적을거같으니 이만하고

 

내가 존나 오랜만에 리그를 좀 뛰었어 10여판은 했나 모르겠네 근데 테란이 단 한번도 나오지 않더라?

 

아마 7번플토 3번저그 가 걸렸을거야 난 당연히 저그고

 

 

감염충 버프되서 해병좀 발라먹을까 했는데 못해봤어 진균번식에 대해선 논란이 좀 있는 모양인데 당연히 버프야

발 묶는 시간이 좀 줄었는데 dps는 2배가 되고 중장갑에도 좀 강력해졌잖아. 이제 의료선+해불이 뭉쳐서 다가오면 타이밍 맞춰서 2번 쓰면 해병 거의 다 뒤질거고 1~2번 더 써버리면 의료선불곰까지 사라질 기세잖아

 

암튼 테란전은 오늘 못해봣으니 이만하고

 

 

 

플토전에서 요즘 로봇공학시설 빌드는 뭐 사장됫나? 한번도 안쓰대? 대부분이 불사조 일단 뽑고 시작하고 아니면

앞마당을 포토 이후 가져가는게 아니라 그냥 파수기 질럿만 가지고 가져가더라? 이딴 전략이 어디서 나왓나 몰라도 저글링만 뽑아도 박살나는데 말야.

 

그리고 플토전에선 저글링 이후 뮤탈띄워서 게릴라만 펼쳐도 플토가 암울한 건 맞는거같더라구 불사조를 엄청

다수 보유하지 않으면 일단 어려운게 현실인데 그러면 히드라 전환으로 한타 떡바를수도 있는거고 암튼 그렇지

 

거신 불멸자는 한마리도 못봣다. 뮤링에 대한 해법은 불사조 거신에 관문유닛 인데 음,, 뭐 그건 알아서들 하시고

 

 

 

 

난 밸런스에 불만은 딱히 없어 밸런스가 개인의 승률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왜냐면 예전 김원기가 우승했을때는 지금보다 저그가 불리한 점이 억수로 많았잖아? 일단 저그가 그때이후로 버프된 점을 따져보자

 

1. 바퀴사거리증가

2. 저그 대부분 건물의 체력증가

3. 진균번식 버프

 

타종족이 너프된거는

 

1. 사신 생산시간 , 이속업 테크 너프

2. 자극제 너프

3. 부적업 너프

4. 벙커시간 너프

 

잘은 모르겠는데 암튼 훨씬 더 많을거야 저그가 김원기 우승시절보다 좋아진점은

 

근데 그때 김원기의 경기를 하나하나 봤던 사람이라면 공감할텐데 그의 플레이는 정말 예전 임요환이 나왔을때

 

같은 모습이었지. 맹독드랍이라든가 언덕토르에 대한 대비법이라든지 정말 보면서 놀랄만한 경기 요소가 많았지

 

선구자적인 모습으로 저그에서 장점이 될수 있는 점은 대부분 찾아내서 적용시켰단 말야

 

 

근데 요즘엔 잘 못나가는 이유가 뭐냐 라고 한다면 저그 종족 자체는 버프됬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이 이제 그가

 

처음 선보였던 방식들에 익숙해졌고 김원기가 생각보다 그 이후로 발전속도가 더딘 느낌이다 랄까.

 

 

 

 

암튼 결론은 스2에서 밸런스보다 중요한건 자기한테 내재되 있는거라고 생각해 자신감이라든지 자신만의 전략

 

이런거지

 

 

밸런스에 대한 좆같은 논쟁이 조금이라도 없어졌으면 해서 올려본다

 

음....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