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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8 00:16:07 KST | 조회 | 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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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덕 선수의 경기를 보면 작년 프로토스를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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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가 불사조 하나 상향됐긴 했지만, 그 전에 이미 우관테크는 개발되었고, 징징거리던건 사실 불사조가 아니라 지상군이 문제였었다. 그 때부터 지에셀이나 기사도 각 커뮤니티 게시판을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 시절 프로토스가 테란한테 털리던 양상을 그대로 보여준게 서명덕 vs 김성제 경기인거 같다.
생각해보면 프로토스는 스타일이 바뀐 것하나만으로 암울기와 전성기가 오락가락 해버린 종족이 아닌가 싶다.
유닛 스펙은 그대론데 작년에 그렇게 쉽게 테란한테 털리고 올해는 문제가 없으니 재밌는 노릇. 작년 양상처럼 게임하니 서명덕과 같이 과거의 모습이 바로 들어난다. 이건 간단하게 버프 너프의 문제가 아니라는 증거.
프로토스 개념 잡히는데 무려 오베부터 4달가량이 프로게이머 공식전에서야 잡혔다.
더 웃긴 건 지속적으로 방송을 보는 사람들은 굳이 그 과거의 힘든 절차를 밟지않아도 된다는 것. 컨이나 빌드적요소보다 스타일 차이만으로 이렇게 극명하게 갈린다는 뜻이다.
종족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밸런스가 이토록 뒤바껴 버리는 종족은 아마 프로토스가 원탑이지않을까 싶다.
서명덕 경기보고 작년 지에셀 튼 줄 알았다.
저렇게하면 해불 어케 잡지. 단순 스펙이 해불이 쎄긴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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