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독한솔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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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1 17:08:10 KST | 조회 | 385 |
제목 |
잉여기사 소리 듣던 부적고기가 유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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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플토의 주력은 4 차관, 거신 이었는데...
그전까지 잉여 소리 듣던 부적고기가 재평가되고 활용된것은 언제부터일까요 ?
모르시는 분을 위해 말하자면 거신이 공격용이라면 부적고기는 수비용입니다...
부적고기의 주 역할은 한타교전에서의 화력 보조가 아니라
후반 자원싸움으로 흘러갈때 테란의 의료선 견제를 차단하는 것에 주 목적이 있습니다...
만약 후반 자원전 싸움에서 테란이 해병 8기 태운 의료선 견제로 플토의 멀티를 공격했다면
플토는 바로 멀티에 부적고기를 소환해서 스톰을 뿌려 의료선 타고 견제온 해병을 잡을수 있습니다...
또는 멀티마다 부적고기 한두기씩 배치시켜서 의료선이 오는게 보이면 환류를 써서 격추도 시킬수 있죠
실제로 부적고기가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GSL 에서 러시거리가 먼 대형 맵들이 나온 다음이었고
초반 한타 싸움이 중요한 러시거리가 가까운 맵에서 부적고기가 자주 나오지는 않습니다
플토가 멀티가 많아 지킬곳이 많을때나 필요한 수비용이라는 것이죠...
즉 고기 부적업 삭제는 플토가 맵이 크거나 러시거리 멀어서
게임이 후반 운영전이 자주 나오는 맵에서 유리하기 땜시 패치된겁니다...
테란도 러시거리 가까우면 유리하다고 자극제,벙커,EMP 패치된 것을 생각하면
플토만 고기 부적업 때문에 앓는 소리 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ps.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부적업 삭제 냅두는 대신
자극제,EMP 도 그대로 가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향 평준화는 그다지 좋아하질 않아서....
저그는 그래도 너프는 이번에도 피했다는...
북미 저징징은 위대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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