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싴느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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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7 22:23:20 KST | 조회 | 322 |
제목 |
테란대 토스 레더에서 느끼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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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토스상대로 요새 힘들어하는 이유는
딴게 아니라 중반까지의 전장선택권한이 거의 프로토스에게 있다는 점 하고 6파수기 더블의 활용도 때문.
초반 6파수기의 쌓인 마나로 충분한 역장을 활용하면서 관문유닛의 부족한 화력을 메꿔줄수있고,
전장선택권한은 파추 중심의 초중반 유닛 조합의 기동성이 해불보다 낫고, 스팀팩 타이밍에도 맵중앙쯤에서 함부로 스팀팩먹고 달려들기 힘든건 아무리 넓은 전장에서도 역장 3~4방이면 순간 앞을 막으면서 도망갈 시간을 벌수있다는거.
그타이밍에는 의료선이 없거나, 아니면 한두기 있는 의료선 숫자로는 스팀팩을 중앙에서 먹고 또 밀면서 먹기는 부담이 됨.
이후에 자연히 거신으로 넘어가면서 테란은 그때부터 시간에 압박을 느끼게 될수밖에 없게 되고, 결국 흔하게 토스한테 발리는 양상으로 흘러가는게 대부분.
테란이 전장을 선택할수있는경우가 거의 토스를 앞마당까지 몰아넣었을때 아니면 자신의 앞마당에 토스가 달려들때정도인데 대부분의 맵들이 앞마당이 역장치고 싸우기 좋은 형태로 되어있다는점. (물론 젤나가나 델타같은 개방형도 있긴함)
결론은 6차관이나 5차관 이런 빌드들이 생기면서 토스가 조급하게 테크를 올리다가 테란한테 밀려 구석까지 몰리지 않게되면서 테프전의 양상이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듬. 예전엔 밀려서 토스가 앞마당에서 싸웠다는 느낌이었는데 요새는 유리하게 싸우기 위해서 좁은전장으로 끌어들이는 느낌이랄까. 어쨌든 테란도 그런곳에선 달려들수도 없는 노릇이고, 시간에 쫓기는쪽은 고테크유닛의 압박이 심한 테란쪽이라는것도 상당한 요소로 작용하는듯.
징징글은 아니고 그냥 레더뛰면서 나름 느껴본거 찌끄려본거.
테란도 의료선 2기타이밍에 본진 앞마당 동시타격이라든지, 아니면 아예 메카닉이나 레이트 메카닉 같은 다른 빌드들도 있음.
그냥 기존의 해불선 중앙싸움으로는 관문병력 꾸준히 찍으면서 거신넘어가는 테란이 가장 많이 쓰는 빌드 vs 토스가 가장 많이 쓰는 빌드 에 국한해서는 토스가 좀 유리해보인다고...
징징글 아니라고... 테란 원병더블 해불선 하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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