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디스트로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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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6 01:33:34 KST | 조회 | 427 |
제목 |
테란'사기'인데 왜 gsl에 저그와 플토가 존재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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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선수들이 저그와 플토 선수들에 비해 (특히저그) 실력이 뒤쳐지는게 아님?
만약 객관적으로 한종족만 파는 테란과 저그 선수를 경기석에 앉히고
돌발적으로 서로의 종족 체인지시킨담에 경기하면 어떨거같음?
내생각엔 육동녕급 프로저그가 테란 잡는순간그냥
'와 이건 펌핑이고 점막이고 견제고 불안함이고 없구나'
하고서 평소 점막늘리고 펌핑하던 꼼꼼함으로 지게로봇 최적화로 써주고
저그가 절대 못뚫는 행요+터렛 라인을 융퉁성있게 갖추며
저그의 약점만을 찌르며 경기를 하는 반면에
정종왕이나 좀 나는 테란 저그로 앉혀놓으면
'아 저그는 눈치가 중요하다던데 테란 할때처럼 상대러쉬보고 가촉지으면 되겠지'
하며 안일한 마음으로 급러쉬에 탈탈 털리거나 펌팡 점막 적응못하고
'아 내가 테저전 할때의 약점이 뭐더라'
생각해보고 없음을 깨닫고 gg를 치지 않을까...
물론 과장된 픽션이지만
내생각엔 기사도 이벤트 경기로라도
밸런스 극을 달리는 테란 저그 종족바꿔서 경기 시켜봤으면 좋겠음
사실상 어느정도 객관적인 밸런스 측정법이 될 수도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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