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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19 02:17:22 KST | 조회 | 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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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충이 나온거 자체가 저그가 힘들어 졌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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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맹독충은 저그에게 거의 유일한 해병 상성유닛인데, 그게 소모성이라는게 문제
스1의 경우, 러커라는 유닛은 원거리 스플 유닛이어서 방어용도로 사용하면 테란이 함부로 잡으러 들어가기가 힘들었고, 한타싸움에서도 저글링만 소모하고 러커는 대부분 살아남는 전투가 많았음. 하지만 맹독충의 경우 싸움에서 이기더라도 대부분 소모해 버리기 때문에 꾸준히 만들어주기 힘들, 귀찮다는 점에서 저그가 테란을 상대하기 많이 힘들어 졌다고 볼 수 있음
블리자드가 맹독충을 만든 이유는 아마 저글링의 회전력을 가지고 빠른 기동성 바탕으로 한 밀리 유닛 위주의 저그 특유의 엄청난 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만든 것 같은데, 저글링->맹독충 변태 과정과 맹독충의 소모성 때문에 저그의 플레이가 타 종족에 비해 손이 많이 가게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되어 버렸음
아마 게이머들의 플레이가 좀 더 발전하면 러커->맹독충이 좋은 생각이었는지 아닌지 나올 것 임
현재까지는 난전이 그렇게 자주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생각은 아니었다고 봄
주관적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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