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공격에 대하여...

인스턴트 공격은 스타2에 와서 크게 진화된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게임상의 밸런스를 떠나서 현실성으로 따져보면 맨 처음 돌격하는 적에 총알을 낭비하는것은

 

군인이 사람인 이상 어떨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친절한 블리자드에서는

 

알아서 화력을 낭비없이 쓰도록 인공지능을 넣어줬죠.

 

 

안그래도 체력 업글이 생긴 해병이 이 인공지능 하나로 사기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선 저같은 경우는 초반에는 해병이 적어서 인스턴트 공격의 이점을 잘 모르겠고

 

중반 이후에는 고테크 유닛이 등장하기에 해병의 인스턴트 공격덕에 전투에서 이기는지

 

아니면 해병 말고 다른 유닛의 효율성이 좋아서 휩쓰는건지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이 인스턴트 공격이 좋아서 광전사 저글링등의 밀리 유닛이 잘 못달라붙는건지

 

아니면 밀리 유닛 자체가 워낙 너프되어서 순삭당하는건지 솔직히 말하자면 잘 모르겠군요.

 

어쩌면 원인이 둘 다일수도 있죠.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이 인스턴트 공격이 밸런스 파괴적인 문제라고 보십니까?

저글링이랑 잉전사가 스1에 비해 약해진거랑 해병이 스1에 비해 강해진거랑 인스턴트 인공지능이랑 다 겹쳐져서 ㄱ런 상황이 연출된겅미

광전사는 추적자 뒤에 붙어다녀서 공격을 못하는거고 저글링은 처음부터 체력이 고자라 빨리죽는거죠 ㅋ

인스턴트 공격의 최대 혜택을 받은건 아무리 생각해도 공성전차임

해병이 체력 많아졌고 인스턴트에 무빙샷되고 응집력덕에 화력이 배 가까이되는데 링은 공속반토막돼버렸죠

뭐 전쟁에서 소총 총알에 맞고 디지는게 만발을 싸도 하나 맞출까말까라는데
정말 과학이란 대단하죠. 아니 과학이 아니면 원티드...?

그리고 인스턴트 공격이 밸런스 파괴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다 필요없이
똑같은 스팩에 똑같은 수의 두유닛을... 그냥 한마디로
인스턴트공격 해병 vs 미사일공격 해병
붙여놓은 결과가 어디 실험에서 봣는데.. 그거 보면 답이 나옴.
ㅋ ㅐ ㅅ ㅏ ㄱ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