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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11 20:04:45 KST | 조회 | 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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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징징글을 수도 잇지만 그냥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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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레더하면서 느낀건데
제가 봐도 저테전, 저프전보다는 저저전이 더 쉽다 느껴집니다.
저저전은 게임이 빨리끝나고 같은종족이기 떄문에 져도 날빌이 아닌이상 "아 어디어디에서 진거같네", "빌드가 갈렷네"등등 게임을 총체적으로 판단을 잘해지는것 같습니다.(같은 종족이기떄문에 더빠르게 진이유와 패배를 인정하는게 빠르다는 겁니다)
하지만 저프전같은경우에는, 4차관,공허,다크등등..보통 토스가 먼저 빌드를 꺼내들죠.
저그는 그걸막으면 유리해 지는거고 뚫리면 지는겁니다.
여기서 막으면 유리해지고 뚫리면 지는게 저그입장에서는 약간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그는 방어하는 입장이라 주로 본진또는 센터에서 싸우는데 거기서 밀리면 저그는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 나온다는거죠.그렇다고 토스가 사기라는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방어적인 플레이는 본진또는 센터에서 지키면서 싸우는것을 선호하기 떄문에 방어적인 플레이자체에 단점이라 볼수있습니다.하지만 저그는 6못,8못,10못정도를 제외하고는 공격적인 빌드가 별로없다는거죠.
4차관이 나오기전에 치면 1질럿이 심시티를 이용해 막고잇는것이 다반사입니다.
저그가 방어하는거보다 토스가 방어하는것이 더쉽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저그는 상대빌드에 맞추어서 빌드를 짜야한다는 압박감이 잇죠.
그렇기 떄문에 저그들은 항상 막으면서 싸우니깐 지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게된다고 봅니다.
그것이 이어져서 "징징"이 되는것이라고 보고요.(참고로 저는 저프전에는 저그가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이어서 테란전은 좀 벨런스가 안맞는다 싶습니다.
토스전에는 그나마 저그들이 가스수와 시간대를 보고 어느어느 전략이 나올것이다라는것을 예상할수 잇습니다.
그리고 관문에서 광전사가 나온다해도 일벌레가 더 빠르기 떄문에 돌리다보면 추적자가 나오기전까지는 다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테란은 가장 기본적인 공격유닛이 해병이라는 원거리 유닛이기 떄문에 저그가 더 오래못볼수 잇다는 점과 가스 수를 보더라도 예상이 제한이잇다는것이죠.
토스같은경우는 1가스,2가스를 타더라도 해봣자 차원관문 업글(기본),우주관문,황혼의회정도인데
테란은 1가스에도 지옥불 화염차 , 반응로러쉬 , 벤시 , 화염차드랍등등 너무 많다는것입니다.
제생각으로는 이런 이유는 테란들의 다양한 업글 떄문이라 봅니다.
예를들어 병영에 기술실을 달면 불곰이 나올수도 있고 방패업,스팀업이을 하면서 해병을 뽑을수도 잇다는것입니다.또 군수공장에서 지옥불업글하면서 화염차와 지어둔 우주공항에서 의료선을 뽑고 지옥불화염차 드랍을하고, 군수공장 기술실을 우주공항이 달고 벤시를 뽑고 또 운좋게 살아남은 의료선은 다음 해불조합에도 유용하게 쓰인다는겁니다.
이런것떄문에 저그가 예상하기 힘들다라는것입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이유는 안다 하더라도 방어하는 입장에서 실수를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가 지옥불 화염차라 했을떄 성큰을 무시하고 본진에 입성을 막기 위해 퀸을 비탈길에 세워 두엇는데 잘못세워두면 지옥불 화염차가 지나갈수도 있습니다.
또 벤시가 왓을떄 포자촉수를 짓는다 햇을떄 자리가 않조으면 그것마져 무용지물이 된다는 점이죠.
이런점 떄문에 저그가 약하다 보는겁니다.
이것말고도 마린무빙샷, 울레기리스크,맵등 게임자체적인 면도 없잖아 잇다고 생각이 되지만요.
하지만 저그가 암울한 점만 있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힘든종족임에도 불구하고 저그가 우승자를 2명 배출한 이유는 위와같이 예상이 적중하고 실수를 줄이면 그만큼 강력한 종족이 되기떄문입니다.
그러니깐 결론은 저그는 다른종족 보다 수많은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상 긴글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터무니없는 욕은 사절이고요, 근거잇는 비판은 마땅히 받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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