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데이비드킴바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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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10 05:05:47 KST | 조회 | 546 |
제목 |
스2에서 저그 앞마당은 엄청난 너프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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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냐구요?
간단합니다.
테란과 플토 모두 본진 플레이가 스1에 비해 강력합니다.
이것에 대해 이의가 있으신 분들은 없겠죠?
스1에서는 저그가 앞마당을 먹은 후에 테란이나 플토의 본진 올인을
알고서도 저그가 힘으로 밀려버리는 상황이 잘 나오지를 않습니다.
상대가 본진 플레이 인데도 테란이나 플토의 빠른 테크만 신경써서
견제만 대비하다가 한방 병력에 털리는 것 빼고는 밀리지 않죠.
근데 스2는??
상대가 본진 올인인 걸 알고도 밀립니다.
그냥 앞마당 먹고 일벌레를 팍팍 뽑는 것도 아니고,
테란이나 플토의 한 방이 올 걸 알고 대비를 하면서도 밀릴 때가 많습니다.
스1 같으면 선큰 다수와 한 두 부대 저글링 정도면 초반과 중반 사이의
타종족 한방 러시는 어지간 하면 다 막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택도 없죠.
바퀴도 필수고 가촉도 필수, 근데 그래도 막기가 힘듭니다.
그러니 당연히 중후반 운영에 까지 영향을 줘서 저그가 타종족에 비해
결코 엄청난 부자가 되는 일이 벌어지지가 않죠....
회전력이요?? 가성비 떨어지는 유닛들로 비슷한 자원 먹고 무슨 회전력입니까...
저그에게 러커같은 살상유닛이 꼭 필요합니다.
맹독같이 쓰고 나면 사라져 버리는 유닛 말구요...
지금 같은 멀티 상황에서는 저그가 운영으로 극복 하기란 정말 힘듭니다.
추가)
밑에 제가 여왕이 타종족에 비해 패널티라고 한 말을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알까기가 본진에서 돼야한다는 말이지 여왕 알까기가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왕은 그냥 지대공+점막용 정도로 선택사항이 될 수 있게 둬도 되겠네요.
4차관이 더 막기 힘든 이유가 여왕이 찍어 잡히면 알까기 안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왕 노리구요. 타 종족이 유닛 잡힌다고 종족 스킬을 못 쓰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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