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torm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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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10 00:59:38 KST | 조회 | 436 |
제목 |
테란분들중 플토사기를 외치시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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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가 플토사기라고 하는 이유는 알겠습니다.
불사조 -> 수비 -> 이후 레이져 땡 타이밍 -> 압살 때문에 열받는다 이것에서, 플토가 써먹을수 있는 페인트가 많이 늘었기 때문에 힘든건 어느정도 알겠습니다.
근데 테란분들은 뭐가 부족해서 플토가 사기라는건지요?
그리고 놓고 봤을때 왜 역장사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적업고기 사기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플토는 역장을 쳐야 동급 전투가 가능한 종족입니다. 반면에 역장이 없으면 시원하게 털리는 종족이고요.
뭐 맨날 광전사 추적자가 너무 덧없이 가성비에 비해 역할을 못한다. 구리다 라고 하면 역장이 있지 않느냐! 하면서 플토 사기라는 글에는 항상 약방에 감초처럼 붙는 역장사기..
현재 아무리 봐도 테란이 플토에 비해서 답이 없는 상황은 절대 아닙니다. 플토에 emp 마냥 종결자 기술이나 유닛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좀 의미 없는 싸움은 자제좀 합시다.
그리고 밸런스에 대해서 한마디. 사기 라고 붙는것에는 답이 없는 경우에 사용하는겁니다. 예를들어 페널티 없는 보너스나. 투자대비의 고효율등 타 종족이 감당할수 없는 부분에 들어가야 되는거죠.
무슨 말을 하고 싶은것이냐면
해병은 그 자체로 굉장히 스펙이 좋습니다. 50원 투자했는데 한 75원 100원 투자한 것보다 더한 효율이 나오는 느낌이죠. 근데 불곰도 스펙이 좋습니다. 100/25 원 하는 유닛치고는 능력치 수준이 높은 편이죠.
그런데 의료선도 참 능력이 좋습니다. 요인으로 점수를 매기면 순차적으로 + + + 가 되게 됩니다.
반면에 프로토스를 볼까요?
광전사 추적자.. 도저히 해불에 정면으로 달라붙을수 없을정도로 제 값어치 하기가 힘듭니다. 그 - - 를 보충해주는게 파수기의 역할입니다. 파수기가 사기가 되려면 광전사 추적자가 제 값을 잘 할때 역장 수호방패가 있을때 사기 소리를 듣는게 옳은거다 이겁니다.
이 경우는 저그에게도 그대로 논리가 적용되는경우라서, 테란이 맹독충 사기!! 라고 외치면 안되는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왜냐하면 저그가 저글링 바퀴정도를 가지고 테란 병력을 상대할수 없어서 사용하는게 맹독충인데, 맹독충이 해병을 잘잡는다고 그게 사기라뇨; (요즘은 안나오지만,)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플토가 이런면에서 사기적이다 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솔직히 역장이나 기타 말도 안되는 한타교전에서 발린후에 플토사기다 사기가 될거다(맵) 이런말 테란분들은 현 시점에서는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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