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레이저토스떡밥

아까 한준경기에서 저그는 빠르게 링 히드라 타락귀로 200을 채우고 제 4멀까지 완비해놓은 다음

 

제 3멀을 먹으러 나오는 토스의 레이져병력을 덮쳤으나 기스도 못내고 전멸.

 

그리고 3멀 활성화된 토스의 병력에 무-난하게 밀림.

 

여기서 포인트는 타락귀 7마리, 모든 저글링, 히드라 반이 죽는 '저그 입장에서는'엄청난 대교전이었으나

 

프로토스는 광전사 다쓰고 거신 한마리죽고 공허는 죽긴 죽었나? 공허는 너무 뭉쳐서 세기가 힘듬.

 

물론 그 후 타락귀 바퀴 히드라로 다시 200을 채워서 도전해보지만 역시나 기스도 못내고 전멸ㅋ

 

여기서 타종족분들은 분명 "아 이건 저그가 조합이 안좋았다." 라고 하시겠지.

 

왜냐면 타락귀는 공허의 차지셔틀일 뿐이고 히드라는 거신의 밥이다. 라며 극상성을 주장하겠지만

 

저그 입장에서는 거신의 유일한 카운터가 타락귀고 공허의 유일한 카운터가 히드라라는것을 알기는 할까.

 

타락귀는 아마 노업이었겠지만 프로토스 역시 가스괴물조합이다보니 업글이 빵빵하지 못했음은 자명하고

 

히드라는 첫교전에서 2/1로 기억함.

 

뮤탈쓰세여 뮤탈 ㅎㅎㅎ 하지만 애초에 뮤탈은 견제유닛이라 DPS가 딸린다는건 다 아는 주지의 사실인데다

 

운좋아서 공허 다수를 잡아먹었다 한들 이미 우관이 다수여서 시증만 몰아주면 불사조 뽑는건 금방이지라

 

저그가 회전력이 좋다 좋다 해도 뮤탈같이 비싼유닛 수십마리 뽑을 정도로 자원쌓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고

 

감염충쓰세요 감염충ㅎㅎㅎ 하실수도 있지만 저 멀리서 지져대는 레이져들 앞에서

 

무슨 수로 진균을 뿌리고 무슨 수로 빨대를 유지하고 무슨 수로 알을 부화시키나요 ㅎㅎ

 

감염충 버릴각오하면 진균쯤은 맞출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동 좀 제한한다고 레이져들한테 꿀릴건 없음.

 

군락가기에 타이밍 안나온다는건 다 아실테고

 

그렇다고 투돈처럼 간지나는 선타락귀로 거신을 제한해보자니 앞마당먹은 토스는

 

본진위에 떠다니는 다수 타락귀를 보고 만면에 웃음을 띄시매 6차관을 준비하야

 

그대로 저그 앞마당으로 직행해서 지지를 받아내시겠지.

 

애초에 불사조-공허로 견제하면서 무난한 앞마당 -> 광전사&공허&거신 -> 인구수 찼으면 그 병력으로

 

제 3멀먹고 밀어붙이는 빈틈없는 전략인데.

 

회전력으로 밀어붙이려 해도 좀 기스가 나야 몰아붙이지 이건ㅋㅋㅋ

레이져엔 무리랑 타락귀 조합이 그나마 괜찮다고 하던데 그래봣자 200싸움하면 레이져가 이길듯
지징지징~ 진짜 컨 쩔게 해서 레이져 병력 한 70퍼 싸먹고 나머지 30퍼 애벌레 생성해 놓은걸로 올뮤탈 찍어서 달리면 이길지도 모름 ㅋㅋ

전 레이저 토스 상대로
소수 울트라 + 히드라 왕창 + 타락귀 + 맹독20마리정도 나머지 그냥 아무유닛 .. 하는데... 문제가
이 조합 갖춰지기전에 레이저토스가 나옴..
저 조합을 갖추려면 토스가 자비심이 가득해서 200싸움하자 해주는수밖에없음..ㅠㅠ
그리구 히드라 공업은 무조건..

맵도 토스가 유리하다고 하고..ㅎㅎ

제일중요한건... 200 vs 200 싸움까지 간것이 지기 시작한거에요~ ㅎㅎ

예를 들어서.. 200 vs 200 싸움은..

초반 저글링 4기 vs 해병 2기 vs 광전사 한마리랑 비교해도 틀린게 아닙니다. ㅎㅎ

토스가 일단 레이저 갖춰져서 인구 130정도만 되도 저그는 효율적인 싸움 못합니다
아까 한준 첫꼬라박 녹는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ㄴ 저그가 프토와의 정면 힘싸움을 이긴다는건 그자체가 무리수입니다.

4방에서 덥쳐야 그나마 스플래쉬 데미지를 덜 받아서 그나마 좋아지듯이요 ㅎ

4방에서 덮칠만큼의 평원에 다 갖춰지지 않은 토스병력이 튀어나올리가 있나요.
애초에 레이저토스 컨셉이 넌 먹어라 먹어봤자 안되니까 이건데..

ㄴ그래서 프토한테 유리한 맵이라자나여 ㅎ 4방에서 덥치는 맵이 없는것도 맵 밸런스겠지만.

그런 맵이 아닌곳에서 정면싸움은... 맵자체 이해를 못한거구요 ㅎ

ㄴ할말이 없네요.. 저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게 타종족의 3멀티 차단입니다.
3멀 허용해서 타종족 역시 충분한 자원을 보급하게 되면 불리해지는 쪽은 저그구요.
이 논리는 테란전에서도 적용 가능하긴 하지만 특히 토스전에서 중요합니다.
프로토스가 좁은 길목만 돌아다니면서 제3멀 먹고 공허거신추적으로 200 채워서 나오면
저그입장에선 답이 없어요.
저그는 200 최대한 빨리채워서 상대방 조합이 완성되기 전에 들어박아야 하는데
앞마당지역은 너무 좁으니까 한준선수도 상대가 3멀 건설하는 순간 들이박은거구요.
그런데도 압도적으로 발려버리는게 현 프저전 주소죠

ㄴ그래서 프토한테 유리한맵이라자나여 ㅎㅎ 즉 정면 돌파가 힘들다는걸 저그가 안다면..

2멀부터 못먹게 해야하져~ 2멀자체는 순순하게 내줬짜나여~

2멀자체를 어케 막아여~ 라고 한다면... 다시 애기합니다..

프토가 유리한 맵이라자나여~ ㅎㅎ

2멀은 앞마당인데요..
앞마당을 못먹게 하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되나요

ㄴ 글쎄 그걸 물어보신다면.. ㅎㅎㅎㅎㅎ

빠른 발업으로 탐사정 정찰을 막고... 오버로드 드랍은 별룬가여??? ㅎㅎㅎ

만약에 저라면.. 그 맵이.. 프로토스한테 유리하고. 200vs200싸움은 방법이 없다라고 연습해서 알수 만 있었따면..

초반부터 계속 풋쉬하는게 좋을듯한데여.~

다오님 실례지만 리그와 점수가 몇점대 이세요? 님이 하는 말 전혀 실전에서 안그런데 이상만을 말하고 계신것같네요. 보노노님은 구구절절 옳은 말만 하시는걸로보아 분명 꽤 급있는 리그에서 수준 높은 사람들과 해보고 벽을 느끼고 글쓰신것같아서 와닿는데 말이죠.

프롸미스 // 리그와 점수를 물어보는것 자체가 무지 불쾌하게 들립니다 ㅠㅠ;

프로토스가 유리한 맵이라고 하자나여 ㅎㅎ ( 뭐 계속 애기하면.. 재미 없고 ㅎ )

박성준 경기를 보셧나여??

초반에 저글링이 자기 역할을 했냐 안했냐를 보시면 됩니다~ ㅎㅎ

(전 그렇다고 저그가 밸런스가 맞다고 애기한느게 아니에요~ 200vs200 싸움이 아직도 대등하다고 생각하는것자체가 무리수에요..
즉.. 200vs200싸움을 못가게 하는게 그나마 현 밸런스에서 좋은 전투라 생각되서 하는애기입니다. )

꼭 200vs200 싸움이 아니더라도 한방 교전에서 저그가 이길려는것부터가 밸런스를 망치는겁니다.

프로토스는 최고의 한방을 준비하는 반면에..

저그는 자원만 더 많이 먹을려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거에요 ㅎㅎ

보노노 // 진균이 이동만 못한다고 애기한거 같은데.. 체력도 깍습니다.

거신이나 공허 상대론 진균 체력깎이는건 큰 의미가 없을건데...
레이저 토스가 문제가 되는건 접전시 몸빵으로 있는 지상 유닛이 아닌
주 화력인 거신과 공허를 눈에띄게 줄여주지 못한다는것입니다.
물론 토스의 최적의 전투조건이 진형과 조합이 갖춰진 상태에서 한방향으로 싸우는것이기에
저그가 여러방향에서 조여들어온다면 쉽게? 격파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사실상 맵의 환경이나 카운터 유닛으로 꼽히는 유닛들의 스팩들을 보면 많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진균 데미지 36으로 레이져에 기스라도 낼수있을까;;

점마긔 // 한방싸움에서의 진균은 컨하기도 바쁘고 먼저 죽을수도 있습니다.

한방싸움에만 진균 쓴다는것부터가 지고 들어가는거구여.. ( 한방 이전에 잦은교전을 하란거져.. 그게 난전및 순삭이아닌 스타2 유저로써의 바램이구요 )

박성준 경기처럼은 아니더라도.. 빠른 저글링으로 탐사정 이나 정찰유닛을 막고.

대군주에 맹독 실어서 2멀티 일꾼 테러는 별룬가여? ㅎㅎ

생각들 해보세요...

프토랑 저그가 같은 조건 입니다.. 멀티도 같고.. 자원캐는 양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좁은입구에서 광전사 1기랑 저글링 4기랑 싸우는거랑 뭐가 틀려요~ ㅎㅎ

저글링으로 탐사정 정도는 끊어줄 수 있겠지만 그게 다구요, 토스전에서 맹덕드랍이나 하고 있다간 정면싸움에서 그냥 밀릴걸요;;

토스분들도 별다른 거 제시 못하는거보니까 현재로썬 딱히 레이져토스에 대한 해결책은 없는듯...

노력형 저그 // 한방싸움을 하러 나오는 프토한테 그때의 맹독드랍은 뭔 의미가 있겠어여~ㅎㅎ

어차피 2멀티 간 프토는 나오지도 않는점을 좀더 생각해보고..나오더라도 레이져 토스도 아닙니다. (레이져 토스 언급이나 레이져 토스만 애기하는중 )

다시 애기하지만.. 진균은... 이동 못함 // 데미지깍음 // 이게 다가 아닙니다..

맞은 유닛은 공격도 못합니다~ ㅎㅎ

다오// 님께서 견제하라고 말하시면서
결국에는 답이 없다는 소리아닌가;;

김뼈 // 아...정말.... ( 쫌 흥분 했음 ㅎㅎ )

모든걸 다 갖추게 저그가 해줬는데.. 다 갖추고 나서 일꾼 테러가 뭔소용이냐는 거에요 ㅎㅎ

모든걸 다 갖추게 해서 이길방법이 없다는걸 안다면... 그런거라면..

갖추기 전에 방법을 찾아야한다는겁니다~ ㅎㅎㅎㅎ

진균 맞아도 공격하네여... (이건 정정 )

지금 프로토스의 레이저토스란 테크란게 이런거죠.
빠른 우관으로 불사조를 뽑아 대군주&여왕&일꾼 커트.
피해를 많이 주면 줄수록 좋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불사조를 잃지 않으면서 견제를 성공하여 저그가 대공준비를 하게 만드는것.
염병하네 한마디 외치며 불사조에 개의치 않고 땡바퀴로 밀어버리는 저그도 있지만
공허까지 등장하게 되면 우관 유닛에 대적하기 위해 저그가 택할길은 히드라 뿐입니다.
이렇게 저그의 테크를 강제화 한 다음에 그 히드라의 극상성인 거신테크를 탐으로서
상성 면에서 저그가 찍도못하게 만들어 스트래이트로 밀어버리는게 레이저토스죠.
좁은 래더맵이라면 앞서말한 떙바퀴 올인, 거신이 갖춰지기전 빠른 히드라드랍으로
해결을 볼수가 있지만 문제는 래더맵이 아닌 리그에서 쓰는 거대한 사이즈의 신맵.
거리가 멀다는게 오히려 독이 되어 견제도 힘들고 플토가 멀티를 확장하기도 쉬워짐으로 인해
약간의 시가만 더 주더라도 래더맵의 그것보다 훨씬 강력한 조합을 갖출수가 있죠.
결국 조합이 갖춰지기 전에 쇼부를 못본다면 조합이 완성된 후라도 소모전을 통해
그 조합을 깨트릴수가 있어야 한다는건데....
오늘 경기 봤는데 공허 졸많이 모이니 좀 무식하게 쎄긴 쎄더군요. 오오미 지리것소.
과연 신맵의 레이저토스에 대한 해법은 무엇일지.

/다오
님 논리에 굉장한 오점이 있는거 아시죠?;;
모든걸 다 갖추기 전에 덮치라고 하시는데 플토가 미완성 상태에서 덮치더라도 성공률이 높은게 아닙니다. 오히려 저그의 조합이 갖춰지는 시간이 더 느리니까요... (뭐 조합이라고 할것도 별로없고 물량이라고 하는게 더 옳겠네요)
프프전을 생각해 보세요.
어느정도 병력 모았다 싶을때 쳐들어가거나 확장합니다.
상대방은 확장하면서 방어모드 하는데 님은 상대방이 확장하려는 그 타이밍 만을 노려야 하는 꼴이라구요...
확장 성공하고 조금 돌리기 시작하면 물량이 딸릴건 분명하고 확장을 따라가자니 토스 조합이 먼저 완성되거든요....
흡사 프저전에서 플토가 4차관올인해서 성공 못시키면 그다음엔 기회가 없다 정도의 상황인거 같은데요?

귀염둥이저글링 // 한준 vs 프로토스 경기를 보세요...

한준이 한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어여~ 그냥 서로 힘싸움한거 밖에 없어여~

근데.

박성준 경기를 보세요... 저글링으로 뭐든 할려고 해서 성공해서 우위를 가져갔습니다.

이둘의 차이가 박성준의 그냥 운이라고 봐야하나여?? 아닙니다..

200vs200 프토를 그냥 놔두면 그힘이 감당못한다는건 잘 알기 때문에..

커지는 힘을 초반부터 잡을려고 한겁니다~

그맵은 프토가 유리한맵이라고 더군다나 했습니다. 멀티의 안정성도 한몫하는거겠져.

그냥 그런맵에서 힘싸움할려고 했고.. 처음 비중높은 교전도 점막없는 방어하는 토스에 밀리기 시작했어여~ ㅎㅎ

그 게임의 결과는 과정부터가 지기 시작한겁니다..

얼마전에 불사조 패치가 되었져.. 저그의 뮤탈에 대응하라고 했자나여.

대체 한준이 한게 뭐있습니까~ 한방에서 밀릴생각은 못하고 단지 자원만 많이 먹었을뿐입니다.

그맵 자체가 힘싸움에서 이길수 없는 맵 아닌가여?? 둘러쌓기도 그렇고..

프로토스는.. 레이져 토스를 준비하기위해 그맵을 골랐다면...

상대 한준은 그걸 지켜보기만 한거에요 ㅎㅎ

XP는토토용 // 프토가 그렇게 운영하니 그걸 맞춰가는 저그들이 지는겁니다..

( 상대가 원하는대로 저그들이 다 맞춰주는거자나여~ )

박성준 경기를 한번보세요... 한준과 같은 저그입니다.. 님 생각과 달리 타락귀를 뽑았습니다. ㅎㅎ

박성준이 처음부터 잘한건 프로토스를 가만히 놔둘려고 안하는.. 초반 저글링부터의 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