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피나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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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01 01:23:23 KST | 조회 | 205 |
제목 |
밸런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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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만 늘어놀께 아니라 벨게답게 제안하나 해볼께요.
좋은 의견은 이슈가 되고 공유가 되면서 조금이라도 현실화될 가능성을 높이는 걸테니까요..
모든 밸붕의 근본.. 아시죠? 네.. 지게로봇입니다.
누가 뭐라 지껄이든.. RTS게임에서 자원채취의 형평성이 어그러지면 안되는거죠..
지게로봇의 적절한 조정이 필수임은 말할것도 없고..
여전히 강력한 오버스펙 초반 유닛들.. 해병불곰화염차밴쉬..
그리고 왕중왕 행성요새....
이 5대 사기성 유닛들을 고스란히 그래도 두고..
저그와 토스를 종특에 맞게 조금씩 수정해 주는것이 낫다고 봅니다.
단순히 불곰이 쌔니까 불멸자 가격을 낮춰달라.. 해병이 사기다.. 해병을 버프해라..
이런 유닛간의 상성을 조절해버리면.. 밸런스가 간단히 맞을꺼 같지만..
다양한 전략이 전개되면서 어우러지는 밸런스를 모두가 원하는 거지..
무늬만 다르고 약간의 테크만 다를뿐 항상 비슷한 교전결과를 낫는 밸런스 상태는 오히려
경기를 지루한 장기전으로만 이끄는 부작용이 있음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즉.. 하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종족의 능력이 바뀔수 있도록.. 그런 여지를 주는 방법을 늘려가야 한다는 거죠.
이게 또 블리자드의 일관된 생각이기도 합니다. 가끔 어쩔수 없이 하향패치를 하기도 하지만요..
그들의 밸런스 철학은 존중할만하나.. 너무 피드백이 느리고 살짝 무책임해 보일때가 있다는것..
칼퇴근하는 회사에.. 래더점수보다 스타일을 즐기는 게임 문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아무튼!
지게로봇이 자원소비 안하는건 둘째치고, 인구수를 차지 하지 않죠. 그리고 미네랄을 일꾼과 동시에 캡니다.
다들 쿨타임 얘기 하시는데요.. 좋은 생각이구요..
근데.. 전 그것보다 위의 셋중 두번째.. 인구수입니다.
지게로봇에 인구수 2를 먹이라는 거죠. 후반에 꿀미먹고 지게로봇 막 던질래도 인구수 생각해서 던져야 할테고..
(물론 사라지면 인구수도 같이..) 급하면 보급고에 마나를 던지면서 지게로봇을 던지게 될겁니다.
이는 약간의 번거로움도 넣으면서 퇴화된 기능인 보급고 얹기?(이름도 모름..)도 사용하게 하면서 조금의 너프
를 가하게 되는 방안입니다.
어차피 타종족은 라바 회전이나, 차관으로 테란보다 유리하니 지게로봇 던져대는건 저의 의견으론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게로봇이 인구수를 먹게되면.. 200 200 싸움때도 좀더 복잡해지고.. 테란이 버티고 궤도사령부 마구
짓고 저축하면서 병영늘리는 식의 지키기 모드는 할수 없게 돼서.. 좀더 공격적인 경기양상도 만들어 낼수 있을
테구요..
아니면!
저그 퀸의 인구수를 없앱니다. 1도 아니고 0 !
무리수 아닙니다. 밸런스를 위해 가장 작은 변화를 만드는 안입니다.
극초반 빌드가 조금 개선될텐데요.. 테란전 2저글링 2퀸으로 앞마당 수비하는 빌드도 생길꺼 같구요..
이는 저그의 가장 큰 종특이자, 필수인... 점막을 빠르게 펼수 있는 발판이 될겁니다.
왜 저그 유닛이 저글링 빼고 느린지 아시죠? 점막 때문에 느리게 만든겁니다. 점막위에서 날라다니니까.
이는 토스 관문 유닛이 왜 개판인지와 동일합니다. 차관때문이죠.
초반 빌드의 안정성만 잡아줄뿐 교전에 다수 여왕이 동원되는일은 무리니까..
OR..
점막종양에 방어력을 3정도 넣는건 어떨지...
요약.
지게로봇에 인구수를 먹인다. 좀더 전략적으로 복잡해져서 다양한 전개를 유도
퀸 인구수를 뺀다. 저그의 점막강화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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