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이유. 바로 50원입니다.
저는 종종 래더가 질리면 테란으로 사용자 지정에서 게임을 합니다.
저는 테란으로 운영을 할줄몰라서 그냥 치즈만 가는데요, 3병영 짓고 치즈가는데 해병을 정말 꾸준히 눌러줄수 있습니다, 아니 돈이 약간 남습니다. 본진에 건설로봇 4~5기만 남기고 지게로봇만 정말 꾸준히 부른다면 3병영 그냥 돌리고요 , 어쩔때는 건설로봇도 1~2기 뽑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 무빙샷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처음 출시될때부터 " 상성 " 이란게 존재했지만, 스타2의 해병에 상성은 거의 없습니다.
해병을 상대하는방법은 전술밖에 없습니다. 역장, 사이오닉 폭풍, 진균번식 등이 있는데요. 그런것도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령이 있기 때문이죠. 전투에 쓸려고 뒀던 파수기, 고기의 마나가 이엠피 2~3방에 한방에 날라가는겁니다. 그리고 전투에선 지고 한방에 패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그리고 "상성"을 씹어먹는 해병입니다. 솔직히 업그레이드잘된 해병이 많으면 오히려 상성에 전투자극제 먹고 무빙샷달려들면 상성도 씹어먹습니다. 33업되면 해병이 어떤줄 아시죠? 특히 저그분들이 제일 잘 아시겠네요. 그리고 자신보다 느린유닛은 정말 농락당하기 일쑤이죠.
세번째 이유. 반응로입니다.
이건뭐 저글링도 아니고 병영에서 해병이 2기씩 나옵니다. 이에 반박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이런말을 하겠죠. " 반응로 다는 시기가 얼마나 공백긴데 ㅡㅡ 장난치냐? 반응로 달다가 엄청 털리거든" 이러겠죠. 하지만 프로게이머경기들도 보면 그렇습니다. 반응로 달다가 털린경우도 많지만 반응로 거의 안전하게 답니다. 그리고 해병의 숫자는 곧 더블이 되겠죠.
결론은 해병가격을 올리는것보다는, 생산시간을 늘리는게 좋다생각하고, 인스턴트공격 방식에서 미사일 공격방식으로 너프하는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