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Jay-Dill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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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7 23:26:20 KST | 조회 | 414 |
제목 |
집에 들어누워 스타1을 보다 깨달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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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은 서로가 강력한 카운터를 먹이면서 좀비같이 살아남아 끝까지 가는 분위기라면
스타2는 잽만 빠르게 후리다 지쳐서 쓰러지는 느낌
또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스타1 마인대박 스캐럽 대박 플래그 대박 스톰 대박 등
50원짜리 한마리를 잡을 수 있는 가하면 수십마리를 골로보낼 수 있는
지극히 쪼들리는 상황에서 다시 역전의 발판을 내딛을 수 있는
슈퍼 히든카드 등이 많이 있죠.
근데 스타2는
고기가 사폭을 패시브로 쓰는 대신 가난한 데미지
진균? 플래그는 피가 화끈하게 다는 데 진균은 뭔가 미지근하죠.
그나마 해병한테 대박이 터지곤 하는 데 뒤에 의료선이 있다면 금방금방 치료하고 ㄱㄱ
모선의 소용돌이? 우습구요 ㅋㅋ 밤까의 추미? 이건 정말 큰 도박이죠..
플토는 뽑으면서역장 잘치면 다진게임 이기는 상황도 간혹나오고
테란도 다 털려도 지게차 역전하는 상황이 나오긴 하지만
글쎄요 제3자의 입장에서 마인대박 스캐럽 대박의 허무함과 쾌감의 발끝에는 미칠 수 있을 까요?
또 벤시나 암기의 일꾼테러가.. 교전에서 로또로 얻는 즐거움 보다 클까요?
그래도 다행인 건
요즘 잠복맹독충이 많은 활약을 거두면서 테란의 당당한 활보를 막아 일방적인 게임이 나오질 않지만..
확실히 스타2의 카운터는 빌드에서 엄청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ㅠ
20분 준비하고 10초 싸우는 경기도 문제지만
너무 일방적인 경기는 보는 사람으로서 정말 지루하고 기운빠지거든요.
다음 확장팩에서는 정말 강력한 스킬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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