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을 없애는 현실적인 대처방법

밸런스.....

개인적으로 테란이 좀 좋다고 생각하지만 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징징은 꾸준할 수 밖에 없음

일단 아직 확장팩이 2개나 남았고 정식발매 1년도 안된 게임이 밸런스가 맞는게 말이 안됨.

지금 완벽 밸런스 나와도 결국 또 확장팩 나오고 뜯어 고치고 다 달라짐.

그럼 뭐 어짜라는거냐 하실텐데,

징징의 해결은 유즈맵과 공방에 있음.

솔직히 스타2 키면 할게 래더 뛰는거 밖에 없음.

그러다보면 할게 래더 밖에 없으니 승패와 승률에만 관심이 가게 되고 연패하는 날에는

욕을 하고 징징거리는거 외에는 할게 없음.

개인적으로 스타1 할때 지고 짜증나면 유즈맵 하거나 초보 공방들어가서 뻘짓하면서 머리 식혀가며 재밌게 했음.

스타2는 하고 싶은데, 망할 래더는 살벌하고 유즈맵은 할게 없고, 공방 따위 잘 들어오지도 않으니......

할거라고 xp와서 "밸런스 똥망임 징징징..." 이러고 있는게 현실.

3줄 요약:

밸런스 어짜피 빠른 근미래에 절대 못맞춤.

맞춰도 결국엔 또 갈아엎어야 되서 쓸모없음.

그냥 잼있게 "게임" 할 수 있는 베틀넷 환경(유즈맵,공방)이 되야 여기서 징징글이 사라짐.

일단 아직 확장팩이 2개나 남았고 정식발매 1년도 안된 게임이 밸런스가 맞는게 말이 안됨.

이건 개소리라고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스1의 10년간의 경험, 이번에 추가된 상성 시스템도 마찬가지로 워3를 통해 경험을 쌓아온 블리자드입니다. 밸런스도 안맞는 게임으로 냅다 억단위 상금의 리그를 열어버린 그레텍도 잘못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오랜 시간의 테스트와 개발기간을 거치고도 당연하다는 듯이 언밸런스한 모습을 선사하는 블리자드 역시 잘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적어도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수시로 공식적인 입장과 견해를 표명한다면 유저들이 이정도로 답답해하며 온갖 예언과 소설을 써대며 스2의 앞날를 걱정하진 않겠죠.

음.... 스1과 워3를 통해 경험은 쌓았지만 밸런스를 완성시키지는 못했다고 보는데.

블리자드는 신이 아닙니다. 워3 같이 오래된 게임도 패치되는데 스타2가 완벽밸런스가 될 리가 없죠. 저도 밸런스 문제 있는거 압니다. 여튼 제 말은 우리가 여기서 징징거리든 말든 블리자드는 열심히 밸런스 맞추려고 노력중이고 제가 해온 블리자드 게임은 (와우, 스타, 디아, 워3) 정식발매 후 몇 년 간은 이리 바꿨다 저리 바꿨다 하면서 많이 달라지기만 하지 항상 언밸런스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대충 맞을 시점에서 확장팩 나오고 또 반복하죠. 제 말은 우리가 게임을 할때 정치하듯이 피를 토하며 밸런스에 대해 에너지를 쓸 필요도 없고, 그러신 분들(징징)이 안쓰러울 뿐이죠. 결국 스타2가 훌륭한 밸런스가 되는 날까지 살아남으려면 유즈맵, 공방이 제일 시급하죠.

네, 당연히 신은 아니고 필요한 적정 시간이 주어져야 더 나은 패치를 제공할수 있겠죠.
하지만 제가 앞서 말한듯이 지금은 억단위의 리그가 매달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리그는 이번 시즌에 들어서며 테란으로 종족이 매우 편향되는 모습을 보이며 일종의 위기감 마저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블리자드가 그 부분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고 있다면 밸런스 패치를 당장 해주진 않더라도 추후의 밸런스 패치 방향에 대한 언급이라도 해서 유저들의 원성을 가라앉혀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