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를 꼭 최상위 기준으로 맞춰서는 안됩니다.

상위하위 모두 고려해야됩니다.

 

여기 xp에 있는 사람들중 밸런스에 대해 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다이아 이상이더군요(저돜)

 

그런데 다이아 이상의 리그의 인구는 매우 적습니다.

 

주변에 스2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살펴보십시요. 다이아 이상이 얼마나 됩니까;;(플레만 해도 꽤 되더라구요)

 

저도 다이아 초반의 점수대지만 스2를 즐기는 친구들(200판이상씩은 한 유저임)중에서 제가 제일 잘합니다.

 

다이아 이상은 정말로 얼마없어요

 

그러니까 방송경기를 타는 사람들은 최상위 실력의 유저일지언정 정작 게임을 유지하고 이끌어나가는건

 

하위리그의 유저들입니다. 플레 이하의 유저가 절대 다수죠

 

밸런스를 "최"상위 위주로 맞추다가 그 게임의 주축이 되는 하위리그의 대다수 유저들이 떠난다면

 

그 게임은 망한 게임이 될겁니다.

 

물론 최상위리그나  gsl의 결과를 무시하자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위리그인 대다수 유저들이 사라진다면 최상위리그나 gsl도 의미가 없어질겁니다.

 

그럼 워3처럼 래더는 소수 고수 유저들만이 하게 되겠죠(물론 워3는 핵의 문제도 있습니다만)

 

고로 하위 리그의 유저들도 고려를 하는 밸런스 조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밸게를 읽다보니 저그 애벌레 오토펌핑같은 시스템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자 폭풍 까이더군요.

 

자동으로 게임하게하는 옵션도 넣으라는둥 개드립을 치면서요

 

하지만 애벌레 오토펌핑과 같은 시스템은 하위리그의 저그들이 좀더 편안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적절하다고 봅니다. 저랑 같이하는 친구들도 모두 테란 아니면 프로토스입니다. 저그가 너무없어요)

 

결론 : 게임을 유지해 나가는 사람들은 하위리그인 대다수의 유저들이기 때문에 하위리그의 유저들도 고려하는 밸런스 패치가 요구된다.

너무 복잡해 지잖아요.
누구 장단에 맞춰야 될지 모를듯...

그냥 상위권에 맞춰요.

운영및 밑바탕을 까는 작업이 저그가 손이 많이간다는것을 인정하는데 교전때는 테란이 손가는게 한둘이아니에요. 저그전같은경우 저는주로 해탱토의료선갖추는데 처음에 소수해병으로 점막 제거하면서 언제덮치나 계속보면서 랠리찍고 병력찍으면서 덮치면 순간적으로 토르로 뮤탈을 뭉친곳 점사하고 탱크로 맹덕에 딱딱 클릭하면서 해병은 최대한 산개해야하는데 좀힘어요.

토스전같은경우는 보통 그냥 자극제먹고 들어가면되지않는냐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던데
초반에는 최대한 역장이라는 오묘한 변수를최대한없애기위해 진영을짜야되고 후반에는 유령으로 emp 어디로 꽃아야 최대한 스톰을 덜맞을까 생각하면서 만약 스톰이 들어와도 최대한 피해덜받게 펼쳐놓으면서 유령이 어그로가상당해서 의료선에 태우는작업까지..
하지만.. 8바이킹으로 거신짤라먹을때 그쾌감이란 ㅎㅎ

쓰고보니 글이랑 뭔가 안맞네 ㅡㅡ;

브론즈 테란 승률이 낮으니깐 테란상향?

이런건 아니잖아요

결국에 시간지나면 최상위 클래스의 벨런스로 수렴하기에 그렇게 맞추는거임..

전 고려하자고 했지 위주로 맞추자곤 안했습니다만. 또 브론즈테란이 유독 승률이 낮다면 왜 브론즈에서만 그런결과가 나오나 연구하고 상위리그에 영향을 덜주는 패치를 해주면 되겠죠. 자세한건 밸런스팀이 할 일이고;

그리고 모든 유저들이 죽어라고 겜하는것도 아니고 라이트 유저도 많은데 최상위로 수렴하기는 쉽지 않아요. 또 최상위로 수렴한다는게 결코 좋은것도 아니고요. 마니아 게임이 되어버릴수도 있음. 워3가 지금 좀 그렇죠.

브론즈 테란은 산개컨트롤 못해서 맹독한테 해병 잘 쳐발리는데 그렇다고 맹독너프나 해병버프할수없잖심?

공감
만약 스1을 어느정도 한 사람이 스2로 넘어왔을때
테란에게 3배럭 빌드를 알려주고 인구수 안막히게 꾸준히 뽑으면서
무빙샷하는게 과연 어려울까나
근데 토스에게 질파추의 오묘한 조합과 역장컨을 알려주면?
저그에게 퀸에 대한 이해가 지속적인 펌핑과 점막과 유닉의 관계등을 알려주면?
지금 하위리그는 문제
(저도 빡쳐서 플래까지 테란으로 갔음)

저그는팀플용// 산개컨을 할수있는 유저는 정말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상위 1%유저정도? 보통 유저들은 튀면서 공성전차로 잡는다고 알고있습니다만. 아마 브론즈테란은 이런 대처방법을 잘 모르는 것 뿐일것 같네요. 이런 요령정도는 게임을 하거나 방송을 보면서 연마해나가야겠죠.

하위리그는 테란 승률이 밀리는데.
스팀팩도 자기 마음대로 빨아 제끼는데다가
맹독충 오면 감상하다가 털리고

원래 벨런스는 복잡함

복잡해도 개발자들은 다해야함

자기머리안굴러간다고 대충 맞추라니

골드리그 이하유저들은 자신이 못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있지않나요?
이것을 까려는 의도는 전혀아니지만 또한 그사람들은 밸런스논쟁에 참여하지말아야한다는말도 아니지만
윗선에 평평한 수준을 맞춰야 게임이 안정성이있게 돌아간다고생각해요
못하는 사람들은 못하기때문에 밸런스의 문제가있다고생각할지도모르지만
물론 문제도 있겠지만 결론은 윗선 ㅇㅇ

ㄴ 나 뭐래는지 나도모름 이해해줘용 ㅋ

ㄴ ㅎㅎㅎ 음 제 글의 요지는 그냥 하위리그도 고려한 밸런스패치를 해서 하위리그에서도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하자는 거에염. 하위리그 위주로 맞춰주자는게아니고.
정말 실버시절 해불은 공포 그 자체입니다 ㅠ

상성게임을 강조한 스타2가 유닛 컨트롤 여부에 따라 가성비가 천차 만별로 변하는건 좀...

근데 처음 할때는 밸런스 이런거 잘 못느끼지 않나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하다 껨하면서
실력이 어느 정도 쌓이면 밸런스에 대해 체감이 되던데
저도 다야 2천점 넘으면서 밸런스에 대한 관심이 생기던데요...

맞음 브론즈 실버 골드 이런 초보시절에는 그냥 유닛 특성 개념 이런거 알기도 벅차고 벨런스? 딱히 이게 사기다 저게 사기다 할만한 여유도 없어요

//슈퍼맨2
대충 맞추는게 아닙니다 고갱님
님 같은 마인드야 말로 대충 맞추는거죠... 게임을 잘 한다는건 그만큼 게임에 잘 적응이 되있다는겁니다. 초보자를 중심으로 벨런스를 맞추면 이게 게임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벨런스가 안맞아서 그런건지 알 길이 없거든요...
개발자들이 나보다 머리 안굴러간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머리 안굴러가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