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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18 09:25:14 KST | 조회 | 7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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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1,2,3,4차 몽땅 테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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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시대의 영웅 하나씩 나와서 우승만 좌절되서 그걸로 열심히들 커버치는데
여태까지 1,2,3,4차 저그+프토 =< 테란
숫자인건 다들 아시나.
근데 웃긴건 정종현 정도되는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만이 테란다운 테란을 하지.
여태까지 다른 테란들은 해불의 오버스펙 유닛으로 우려먹기만하면서 저정도 결과를 냈다는게 더 대단.
(가끔 클로킹밴시= 이것도 오버스펙)
저그가 저글링 바퀴만쓰고 프토가 질파추만 써서 여태 GSL 저런 성적냈으면 테란유저는 뭐라했을까.
정종현은 솔직히 인정할만하다.
화염차 확실히 써주고, 밤까 그 좋은 유닛 제대로 써주고. 밴시도 굳이 클로킹까지 할필요없이 화력용이나 견제용으로도 너무 좋고. 그러면서 해불모아 조합하니 프로토스는 사실상 상성싸움하면 짐.
여태 테란들이 하는 말이, 프로토스가 지면, 저건 파수기가 모자르네 역장 못쳤네 추적자가 적었네 광전사가 적었네 너무 들이댔네. 죨라게 지적하면서 자기들은 해불만써. 밴시도 클로킹 밴시, 단독으로 밖에 못쓰고.
화염차? 프토전에서 어떻게쓰냐고? 못쓰는게 아니라 손이 가니까 짜증나는거겠지. 해불은 바로 화력이 되는데 화염차는 아니거든. 밴시? 불곰 더 뽑아야지 밴시 뽑냐고? 의료선도 뽑아야된다고?
밤까도 왜 안뽑냐고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니까 가스가 무려 200이라 안뽑는다?
\맨날 해불로 밀어버릴 생각하고 화력만 생각하니까 딴 꺼 뽑을 때 적응되지않는 그 텀이 불안해서 그러는거지 실제로 못할건 아니잖아? 프로토스하고 저그는 맨날 그런 느낌받으면서 싸운다는 걸 알긴아나?
그래 다 좋다 이거야. 근데 그렇게 손가고 조합하는거 비싸서 거슬리고 복잡하고 힘들면
프로토스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되지. 불사조 상향됐다고 한들 날아다니면 다죽나? 일일히 들어올리고 지상병력이랑 포지션 짜야되고 수호방패랑 역장 쓰고 광전사도 프로게이머마저 앞에 못나가서 추적자먼저 죽어나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여태까지는 프로토스가 상성 준비해가지고 해불의랑 싸웠는데 뚫고 막고 하니까 밸런스가 맞니뭐니. 어휴 ㅡㅡ.
테란이 상대 종족 상성 제대로 준비해봐라. 싸움되나? 일방적이지 ㅡㅡ. 상성상 상대방이 위인데도 해불의로 여태까지 해먹은게 대단하거지.
그리고 다 알다시피 테란 컨셉은 견제인데, 공방 다되는데다가 사람들이 귀찮아서 조합도 안하고 그저 힘싸움만하다가 해불의가 질파추 역장에 막혔다고 징징징. 스2가 나온지가 언젠데 아직가지 해불만 만들어서 뚫을려고 그래? 아니지...실제로 지금도 대부분 뚫려서 GSL 성적들이 테란이 저 모양이지...근데 테란은 그만큼 강하다는 건 인식을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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