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크기좀 키워야함

뭐 맵이 크면 저그가 유리하다 어쩌다 말이 많음.

 

솔직히 본진끼리 거리가 멀수록 저그가 유리한건 맞는말임.

 

근데 지금 래더맵들은 거리가 짧아도 너무 짧다고 생각함.

 

물론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빠른 전투를 위해 맵을 작게 만든거겠지만....

 

2인용맵은 대부분 본진이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고, 4인용맵도 옆자리에 걸릴경우 2인용맵보다 가깝거나 비슷한정도.

 

결국 거리가 가까울수록 치즈&6못등의 날빌이 판치니 재미도 없고 짜증만 나지.

 -특히 치즈는 10명중 8명이 쓰더만-

 

내가 인터넷으로 결제한 게임이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빌은 아니였던것 같은데 말이여.

 

 

또한, 본진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전투 한방으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허다해서 허무한감이 있음.

 

 

보통 한타가 끝나고 유닛들을 재충전하는데 20초정도 걸리는편인데, 거리가 너무 가까우니까 다음 유닛이 채 나오기도 전에 상대병력들은 이미 앞마당에 도착해있다네.

 

 

적어도 한타에서 한번 이겼다고 해도, 서로 병력이 소모된 상황이라면 재충전하면서 조금씩 분위기를 가져가는게 재밌는거지, 20분동안 실컷 유닛만 뽑다가 1~2분 싸우고 GG치고 나가는게 삶의 낙이라 하기에는 좀 부족함. 

 

 

Hasta la v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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