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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ormz
작성일 2011-01-12 14:47:21 KST 조회 713
제목
히드라 버프에 대한 플토로써의 의견.

혹 히드라가 정말 상향이 되게 되어 버린다면? 프로토스의 의견으로는 바퀴내지 다른쪽으로의 하향도 조금 이루어져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히드라가 잉여기운을 내지만, 반대로 바퀴는 정말 강합니다.

테란은 가성비로 따지면 너무 우월하기에 의료선몇과 해불은 바퀴에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플토의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사거리가 4가 된 시점에서 바퀴를 막기위해 얼마나 앓이를 했는지 아실겁니다. 그것을 극복하게 된게 선우주 멀티 플레이였죠..

여기까지는 좋고 불사조 버프도 있으니 사실상 토스 버프는 확실하다 할수 있는데,

히드라 버프가 참 애매모호한게 여기에 있습니다. 사실상 히드라 이속 버프던 뭐던 필요한 이유는 테란전에 있다고 보여지는데(플토가 히드라 이속느리다고 한부대를 뭉턱 먹어버릴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추적자를 빼고는 다 이속그지들이라)

여기서 히드라 몸빵 or 이속이 늘게 되면 프로토스가 굉장히 난감해집니다.

불사조 -10초 따위는 사실상 의미가 없고 공허도 히드라에는 너무 처절하게 약하죠. 사실상 작정 바드라를 막기 위해서는 선로보 밖에 없다는겁니다. (선 고기 해서 갖추고 싸워 봤는데 바퀴 때문에 압살루트가;;)

그런데 선로보를 해도 확실한 카운터가 되느냐 하면 그게 아닙니다. 실제 젤나가 동굴에서 넓은 곳에서 두르듯이 바퀴가 공격했는데, 거신을 셋이나 동반한 러쉬에서 싸먹히고 말았습니다. 병력으로 보면 정면 승부로는 제가 도저히 질수 없을정도의 양이었음에도 말이죠. 위치만 잘잡으면 바퀴라는 유닛이 플토전에서 얼마나 강력한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잘잡기가 어려울뿐더러 사거리때문에 역장에 털리는 문제는 있지만,)

그리고 히드라가 비싸다고 하지만;;

어차피 이속 비교 정도에 그칠거라면, 그정도 화력에 100/50이면 테란에 비해서나 비싼 편이지 과연 플토에 비해서도 비싼편일까요? 그냥 적정선 같아요.

추적자 가격이 125/50입니다. 바퀴 가격이나 불곰가격보면 부러워 미칠것만 같은게 프로토스 종족이져.. 추적자보다도 쌉니다.

이속도 사실상 광전사 파수기와 같은 수치로 바퀴나 저글링이 워낙에 빠르다 보니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추적당해 죽는 현상에 아쉬워 하시는것 같지만,, 그게 바로 프로토스가 테란이나 저그 상대로 한타전 패했을때 항상 겪는 문제점이져..  광전사는 몸빵이니 다 죽어나가고 파수기는 이속이 느려 도망칠수 없으니,, 한타전에서 살릴수 있는것은 추적자와 거신밖에 없는데, 거신은 공중유닛한테 툭툭 털리고 나니 추적자 뿐이네.. 라는 일이.. 그나마도 점멸이 없으면 저그 한테는 도망조차 못가는 사태가...

당장에 이속업을 만든다고 쳐도 저그 분들이 바라는 스펙은 2.5 정도는 절대 아닐테고 최소 2.7~3.0 정도는 바라는건데, 지금도 기동성면에서 안습적인 프로토스가 맵도 넓어지고 후반전 양상이 되면 남아날수 있을까 생각됩니다.  상향을 한다면 바퀴던 뭐던 상대적인 하향 시스템은 필요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그리되면 플토전은 몰라도 테란전은 시망이 되겠으니 현상태가 나아 보이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히드라가 좀 안습적인건 아는데, 상향안은 조금 고민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지 조심스레 의견 내봅니다.

요즘 히드라 글이 많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싸우자는 의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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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콘 피아노포르테 (2011-01-12 15:29: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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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히드라뽑아보십쇼. 추적자느님하고 비교한게 후회스러울 겁니다.
아이콘 김연아대세 (2011-01-12 15:05: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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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리 프로토스를 너프해버리고 싶네 근데 거신이 공중 유닛에 털린다니.. 저그 입장에서 거신 죽이기 죽을맛인데 ㅋㅋㅋ
yasmin (2011-01-12 15:06: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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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불사조 생산시간 버프 필요없고 관측선 이속업글만 그냥 줬으면 좋겠는데...
플토 입장에서 히드라는 거신이나 고기 전에는 정말 무서운 유닛이죠.
아이콘 피아노포르테 (2011-01-12 15:29: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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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히드라뽑아보십쇼. 추적자느님하고 비교한게 후회스러울 겁니다.
아이콘 남자라면맛김 (2011-01-12 15:36: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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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선 영구은폐인데 이속까지빠르게 할라고요? 이속업글하세요 그럼
아이콘 pory (2011-01-12 16:26: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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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는 거신이나 고기가 나오면 바퀴로 몸빵을 해도 쉽게 녹습니다.

근데 거신이 없다고 들어가기에는 바퀴나 저글링이 몸빵을 하지않으면 질파추에도 녹습니다.

앞마당만 먹은상태로 바드라 조합을 가려면 자연스럽게 타이밍이 늦춰집니다.

결국 히드라를 뎀딜로 쓰려면 플토가 우관을 간다음, 불사조로 저그가 히드라를 뽑는걸 보면서도 "난 거신 없이도 히드라를 이길수 있어" 라면서 우관,차관테크로 바드라를 상대할때 뿐입니다.
아이콘 노력형저그 (2011-01-12 16:45: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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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젤나가 동굴에 넓은 곳이 어딨나요. 길목길목 좁은 길 뿐이라 토스 역장에 무참히 발리는게 젤나가 동굴에서의 프저전인데요?
아이콘 야월화 (2011-01-12 16:47: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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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나가 동굴 앞마당 넓어서 토스가 수비하기 힘들죠... 젤나가가 넓은거 아니면 지금맵은 다좁은맵이군요...
아이콘 노력형저그 (2011-01-12 16:53: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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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이 셋이나 있고 토스가 질 병력이 아닌데 굳이 앞마당 지역에서 싸울 이유가 없죠;;; 맵이 금속도시 정도면 이해가 되는데 젤나가 동굴에서 순수 바드라 병력에 쌈싸먹힐 정도면 대체 전투가 어떻게 이루어진 건지 궁금하네요 진짜
아이콘 리레이즈 (2011-01-12 17:26: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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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10초 따위는 사실상 의미가 없고

이미 여기서 이 글은 망했음

컨만 되면 1.5배 숫자의 히드라까지 씹어먹는 불사조 생산시간이 10초가 줄어드는데 의미가 없

다면 히드라도 생산시간 10초 줄여보시죠.
아이콘 패왕색 (2011-01-12 17:52: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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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 옹호하시는분들 제가 히드라만 뽑고 그 쪽 질파추 뽑고 아웅다웅해볼래여?
lo332 (2011-01-12 18:05: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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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는 바드라가 되야 무섭지 땡히드라 좋다고 누가 그랬나
확실히 바드라 되면 장난 아님 지상 공업되기 전까진 파수기 마나없으면 어떻게 해서든 뺴야하고
아이콘 dlwnstjr1153 (2011-01-12 20:13: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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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체력이나 이속갖고 싶으면
화력을 버려야지ㅡ
아이콘 예의 (2011-01-12 20:44: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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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탐사정을 지속적으로 뽑을수있잖어요. 저그는 병력치고올라오면 쉬지않고 수비병력 뽑아야 하는디 ㅜㅜㅜ
Stormz (2011-01-12 21:26: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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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레이즈//히드라 한테 의미가 없다는 거죠. 그 전후반의 양상의 의미가 없다는게 아님. 히드라의 스펙 향상이 수비에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 공수 중후반 양상을 쭉 변도시킬 파장임을 감안하면 불사조로 히드라를 잡지 않을거라면 의미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컨 되도 1.5배 숫자의 히드라 '절대' 못잡습니다. 일단 10 vs 15 만 되어도 보이고 1초만에 두마리가 격추당하는데 해보실래요? 수가 쌓이면 쌓일수록 불사조는 히드라 절대 못이겨요. 이건 확실함.
그리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논지는 히드라에 대한 불만이 꼭 필요한가 라는 겁니다. 지금의 바드라 상태에서 이속까지 가진 히드라를 가정해보자 이겁니다. 테란은 몰라고 플토 밸런스에는 적지 않게 지장을 줄게 자명합니다.(수치에 따라 다르지만 유저들이 말하는 수치로는 오버밸런스가 확실)
노력형저그//그럴공간이 없다는건 아는데, 제가 상대방의 입구까지 조인 상태에서 상대가 본진자원 올바퀴 저는 앞마당 투자원 돌리면서 거신 3기로 입구를 조이고 있었습니다 (몰래멀티 체크 완료) 그런데 상대가 땅굴망으로 퍼 나와 3방향(앞마당에 오는 두 길목 + 본진) 으로 휘감아 완벽하게 싸먹히는 상황이 나온겁니다. 근데 억울한건 저는 활성화 시킨 멀티로 그렇게 뽑아 놓은 병력으로도 졌다는거죠. 결국 확인못한 제 실수가 크지만, 바퀴가 제대로된 화력을 내는게 얼마나 파워 한지 보여주는 예라고 할수 있죠.
Stormz (2011-01-12 21:27: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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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신이 공중유닛에 털린다는건 도망칠때요. 분명 상황 다 적어 드렸는데,
넼로드 (2011-01-12 23:33: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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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10초 버프를준다는게 초반 프로토스한테 견제카드를 준건인데 이게 의미가 없다는게 참 이상하네요 10초면 보통 불사조 4기로 견제를 간다 쳣을때 30초 이득을 보는건데 말입니다.
저그전에서 선 불사조가 나온다는게 얼마나 큰거냐면은 뮤탈이란 카드자체가 불가능할뿐더러 적어도 앞마당본진 포함 앞으로 생길 멀티에 포촉 3개 4개씩은 박아야 합니다. 그 타이밍이 늦엇을 경우에는 퀸을 더 뽑게 되고 이럴수록 불이익이니까요. 포촉을 지을수록 바퀴 숫자는 모이지 못하게 되고 그동안 시간을 프로는 벌게 되고 바퀴 물량이 그만큼 안나오는거죠. 저그도 바퀴라는 카드 보다는 테크를 좀 빨리 올려서 히드라를 생각해야 하는데 이놈의 히드라가 너무 느려서 한타와본진 견제를 왔다갔다 하지도못팔뿐더러 필자가 말한 쌈싸먹기는 죽어도 힘들어요 그래서 히드라가 징징대는 거지요. 질럿이야 돌진이 있고 탱크야 시지모드로 이속과 무관한 레인지 유닛이고 파수기는 이속이 빠를 필요가 없지만 저그같은 극 밀리형종족에서 거의 유일하다 시픈 레인지 유닛이 이속이 느려서 데미지를 줄수 있는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면 그게 참 슬픈거죠
아이콘 노력형저그 (2011-01-13 00:19: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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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z// 그게 바퀴가 플토전에서 강력하다는 근거로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건 바퀴의 강력함을 보여준다기보다는 상대의 완벽한 전술적 움직임 덕분이라고 봐야죠. 그렇게 완벽하게 싸먹었는데 '아 바퀴 너무 쎈거 아냐?'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되죠. 예를 잘못 드셨다고 생각합니다.
Stormz (2011-01-13 00:59: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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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10초 버프가 양상의 초중반을 바꿀수 있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히드라의 자원이 100/50 이며 그 데미지 딜링 역할을 그정도 할수 있는데 체력이나 이동속도의 상향을 논하는것은 시기상조가 아니냐 하는것입니다. 불사조 거론도 그냥 안하고 싶은데 앞으로 될 패치다보니 적어 놓은겁니다. 어쩔수 없이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불사조 10초 대신에 히드라 스펙 상향 ㄱㄱㄱ 하면 누가 불사조 상향 원하겠습니까. 히드라 상향도 어차피 놓여 있지 않기에 말을 한거고 프로토스 유저중 한 반수 이상은 '왠 불사조 상향이지?' 하면서 그냥 준거 받아 먹는 정도의 수준으로 기대하고 있는겁니다.
한타전 기준으로 본거라 불사조는 배제 한겁니다. 어차피 일정 수량을 유지할 불사조가 빨리나온다고 한타에서 강할리가 없으니까요. 그러니 배제한겁니다.
그 전 후의 양상으로 프로토스의 우위까지 넘어가면, 이건 히드라에 대한 토론이 아니잖아요. 프로토스가 유리하냐 안하냐 이런 이야기 하려고 쓴글이 아닙니다 저는 히드라와 조합관계를 들어 상향하기에는 애매한게 있지 않느냐를 논하고 싶었던 겁니다.
일단 히드라에대한 제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테크 치고는 좋은 유닛이라 할수 없지만, 건들기에는 굉장히 애매한 유닛 정도로보고 있습니다.
노력형저그//그런 경우가 있다는 거구요. 바퀴가 제 역할을 하면서 강하게 해줄수 있는것을 보조하는 역할이 히드라 아닙니까. 왜 바드라가 나왔겠어요. 그래서 바퀴를 언급한겁니다. 지금도 바드라 타이밍은 굉장히 버겁고 무서운건 사실입니다. 물론 못이기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이상황에서 상향? 을 논한다면 언밸런스로 치닫을수 있는것 아닐까요?
프로토스는 조합의 종족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저그분들도 아시다시피 온리 바퀴를 하면 관문유닛으로는 당해낼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회전력은 저그가 더 우위죠. 보통 프로토스가 무난하게 발리는 스토리로 가서 보면 이런식의 대결이 무난하져.
그걸 위해 역장 + 불멸자 나 거신등이 나오게 되는것인데, 바퀴의 유일한 문제점인 사거리를 보충하는게 히드랍니다. 그래서 보통 중반승부는
바드라+타락귀로 종종 가는편이죠. 뮤링이 아니라면요.
여기까지 정리하고, 그럼 저그분들이 말하는 상향의 목록은 누구때문에 생긴겁니까? 솔직히 프로토스를 겨냥해서 '아 히드라는 너무 구려..' 하면서 상향해달라고 하시는건가요..(테란전에는 쓰이지도 않지만,)
이속이 느려서 한참뒤에나 히드라가 온다. 점막위아니면 쓰기 곤란하다.
그런 고질적인 문제는 프로토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토스도 항상 달리면 몸빵해야할 광전사는 저 뒤에 있고 추적자가 먼저 오는 사태가 많습니다. 그런 현상때문에 항상 도착하면 진영정리를 안해주면 추적자가 몸빵하는경우도 정말 많아요. 얼마나 답답합니까. 돌진업을 해도 추적자가 더 빠릅니다 --;
그나마도 히드라는 오기만 하면 진형 자체는 바퀴가 몸빵 히드라가 뎀딜이라는 상황이라도 갖추어져 있죠. 하지만 그점에서 제가 히드라의 이속 상향에 대한 반대를 하는건 아닙니다.
저그 유닛이 히드라마저도 급수 높은 이속을 가졌다고 상상해보세요. 중후반에 3~4멀티를 가져갔을경우에 저그의 기동성을 과연 프로토스가 따라잡을수 있을까요?
저글링이라면 빨라도 순간 유닛으로 대처가 가능하겠죠. 바퀴도 고질적인 특성상 개별적으로 밖에는 움직일수 없겠지요 (히드라가 느리니까) 하지만 바퀴에도 그닥 밀리지 않을정도로 빠르다면? 유닛 카운트 140 이상일 정도에 히드라의 이동속도가 그정도가 되면 정말.. 예전의 해법없는 뮤링때처럼 (이번에는 진짜 카운터 유닛도 별로 없는) 프로토스의 암울기가 찾아 오겠죠.
한번만 제대로 묻고 싶습니다. 제대로 한번 묻겠습니다. 진짜 히드라라는 유닛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100/50의 값어치를 못하는 유닛입니까? 이속업이 필요하고 체력업이 필요할 정도로...?
답답하고 불만스러운건 압니다. 프로토스인 제가 추적자에 불만인것처럼요. 하지만 추적자는 상향할 구석도 별로 없고 건드리기에 참 애매한 유닛이기에 그냥 말은 안합니다.
히드라도 그런 유닛이 아닐까요? 아니라면 뭐 다른 말은 할수 없겠네요. 의견이 안맞았다고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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