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종은 플토였다가 전향한 테란이구요 다야 2300양민입니다
일반적으로 현재밸런스는 거의 맞다고 보는데요
현제 테란과 다른 주 종족의 전투성향을 살펴보면
(저프전의 경우는 제 주종이 테란인 관계로 위와같은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있지 않기때문에 쓰지 않겠습니다. 또 제가 쓴 저프전 내용이 틀릴 확률도 꽤나 높구요.)
1.저테전:
저테전의 경우 초반 테란이 저그상대로 강세이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을 통한 견제로 이득을 보고시작하려고 합니다. 특히 치즈러쉬의 경우 특정 맵에서 일종의 오버밸런스 전략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외에도 밴시나 화염차를 통한 견제, 또는 해병과 벙커를활용한 압박 등을 들수 있겠습니다.
저그가 무난하게 초반을 넘겼다고 할때 중반의 전투는 저그가 맹독충을 어느만큼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립니다. (스2의 초창기때는 테란이 스1과 비슷하게 한방병력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 패러다임을 처음으로 바꾼게 해병왕 이정훈 선수입니다. 끊임없는 해병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계속적인 압박을 통해 저그를 서서히 말려가는 새로운 대저그전 해법을 제시해주었죠.) 테란은 다수의 배럭을 바탕으로한 해병 불곰의 생산력(과 약간의 탱크)으로 끊임없이 압박하며 견제하는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요 특히 맹독충의 유닛특성상 다수대 다수 싸움보다는 소규모 전투에서 테란이 훨씬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그가 맹독충같은 좋은 유닛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중반이 힘들다 하는것은 계속되는 테란의 러쉬 사이에 한번이라도 빈틈이 생기면 그대로 경기가 골로 가버리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떄문이죠.
저테전은 해불스펙 vs 맹독충 의 싸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저테전에서의 저그 화력의 대부분은 맹독충에서 나오기 떄문이죠. 후반에가서도 이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저그의 경우 울트라/감염충/무리군주를 이용한 전투를 하게 되는데 울트라는 다수불곰, 무리군주는 바이킹으로 상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후반가서도 본병력은 해불과 맹독충 바퀴 혹은 뮤탈이죠
2. 테프전
테프전에서도 테란은 해불의 가성비를 이용해 효율적인 전투를 하게 됩니다. (폐밴의 경우 1.2패치(관측선 25/75와 불사조 10초단축)로 인해 거의 사장될것같아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초중반(즉 거신이나 고위기사가 뜨기 이전)은 이 해불의 가성비 vs 역장 의 구도로 흐르게 되는데요. 프로토스는 사용자에 따라 관문 유닛들의 효율이 극과 극이 됩니다. 그 이유가 역장이라는 기술 때문입니다. 역장이라는 스킬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관문유닛은 해병 불곰의 가성비에 상대할 게 못됩니다 하지만 역장을 가장 효율적으로 친다고가정했을때 관문유닛은 병영유닛보다 더 효율적이 될 수 있죠.
테프전은 프로토스가 고위기사테크를 타느냐 거신테크를 타느냐에 따라서 두 갈래로 나누어지게 되는데요 테란은 고위기사테크의 경우 emp를, 거신테크의경우 바이킹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 중후반싸움에서는 테란이 약간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한방싸움에서도 바이킹의 중장갑데미지와 긴 사정거리는 거신을 요리하기에 가장 적합한 거신의 카운터이고 emp또한 굉장히 좋은 기술이죠..테란이 어지간히 잘못해서 사이오닉 폭풍을 4발이상 맞았다거나 바이킹이 어쩌다 반이상 잡히는..그런 상황이 연출되지 않는 한 테란이 약간 유리한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도 역장을 잘 활용한다면 토스가 더 유리한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후반테란은 토스 입장에서는 상당히 막기 까다로운 의료선불곰 견제로, 이득을 챙길 수도 있죠. 하지만 극후반 프로토스가 6가스 이상의 가스를 채취하고 고기거신체제를 확립하면 그때부터는 프로토스가 더 유리해집니다. 이 조합은 그만큼 가스가 들어가는만큼 굉장히 강력하죠. 테란의 가성비좋은 해병불곰에다 emp, 바이킹다수로도 막기 까다롭습니다. 특히emp가 한번이라도 삐끗난다면 스톰 6발정도는 각오하셔야하구요. 극후반에가서는 프로토스가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플레이어들간의 전투양상은 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의 해불가성비 vs 맹독충 or 역장with고기거신 으로 흐르게 됩니다. 하지만 프로들간의 경기에서는 유불리가 약간 뒤바뀝니다. 왜냐하면 프로들은 일반 플레이어들과 달리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역장, 그리고 저그의 경우 충실한 정찰을 바탕으로 테란의 러쉬에 알맞은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테란의 경우 종족특성이 해불의 강한 스펙이기 때문에 그 효율성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반면, 저그나 프로토스의 맹독충과 역장은 그 효율성이 쓰기 나름입니다. 즉 완벽한 플레이 하에서는 해불의 가성비를 훨씬 뛰어넘을 수 있다는거죠 특히 프로토스의 장민철 선수가 그것을 가장 극단적으로 표현해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프로토스의 종족특성인 관문유닛의 회전력과 파수기의 역장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죠...그의 대테란적 성적을 보면 거의 경이로운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스2에 스1의 택뱅리쌍급 선수가 나오게 된다면 테란보다는 프로토스나 저그에서 좀 더 많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흠 일반적인 제 생각을 나열해보았는데 제대로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워낙 글을 못쓰다보니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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