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토 유저로써 테란유저에게 진짜 궁금한점..

다이아에서 한 두세번?정도 봤나 싶은데, 겜 다 통틀면 한 댓번 봤으려나...

왜 감지탑을 안쓰시는지 의문입니다. 초반은 병력이 중요하니 분명 이해 합니다만,

서로 3멀티씩 먹었으면 분명히 아무리 잘돌려 준다고 해도 최소한도 자원 200/200씩은 남아 돌텐데,(계속 주구장창 유닛뽑아도 이정도 이상은 분명히 남을겁니다.)

감지탑을 진짜 생각안하시는듯 해서요. 초중반이야 전투를 해야하기는 하지만,

감지탑 테크가 복잡한것도 아니요. 가격도 사기적으로 비싼것도 아닌데, 성능은 죽여 주잖아요? 병력 어디로 이동하는지 다 파악할수 있는걸 안쓰는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플토지만 추적자 두기를 덜뽑아도 감지탑은 꼭 지을것 같아요.(있다면,)

 

 

테란님들이 연구를 안한다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후반(후반으로 넘어가기 전 중후반)가서 밤까마귀와 감지탑을 안쓰는건 참 이해가 안갑니다.

밤까마귀의 포탑과 추미는 제외해도 한타전에서 두기 정도 데리고 다니면서, 교전시 국방만 쳐도 추적자 화력은 상당히 줄여 줄수 있는 부분인데 말이져.

더 높은 곳 유저들은 쓸지도 모르지만, 참 후반에 밤까나 감지탑이 잘 안나와요. 그런데 반면에 쓰는 사람에게는 딱히 해법을 못찾을정도로 난감하던데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이 둘 유닛.. 안쓰는 이유가 뭐져? 그냥 평상시처럼 하느라 잊어서 안쓰는건지. 아니면 그것을 뽑으면 승리를 하기가 더 번거로워져서 안쓰는건지 진지하게 궁금해져서 질문합니다.

비꼬는거 아니고요.

 

 

감지탑을 토스전 잘 안쓰는 이유가 토스는 붕가기 견제를 잘 안하기때문 아닐까요

의료선 견제가 심한 테테전엔 엄청 잘 쓰이지요....

저같은 경우엔 테란이 감지탑 지어주면 오히려 그걸 역이용합니다. 그쪽으로 오버로드 대량 띄워보내면서 반대편을 친다든지. 오히려 테란은 감지탑내에 빨간신호가 들어오면 머리가 더 복잡해지고 뒤통수를 맞게 되죠.

근데요.. 사실 병력 이동 경로 점거 하면서 하나씩 지어두면 유리하지 않나요? 플토가 들어오는거 확인하면 emp 준비라던가, 기습에 대처하기도 쉽고, 굳이 견제가 아니더라도 참 좋아 보이던데,, 플토 유저라 그런가. 감지탑은 부러워 죽겠음요

프로토스는 견제보다 강한 한방모으는게 훨신 좋다는 글 본적있는데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요

짱마//저도 그런거 생각해 봤는데 ㅎㅎ; 써본적은 없군요. 환상으로 해볼까 생각했는데, 환상이 감지에 찍히는지 안찍히는지 몰라 포기했음요..

토스전에서 감지탑을 사용하는 빈도가 적은이유
1. 멀티 3,4개씩 먹고 고위기사 나오는 후반까지 가는 경기가 그렇게 많지 안다
(테란은 보통 토스가 고위기사 나오기 전에 끝내려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토스가 견제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3. 중반까지 의료선 견제를 하는 쪽은 테란이다.
4. 저그처럼 기동력이 뛰어난게 아니라, 토스는 한방 조합된 병력으로 진형을 갖추면서 나온다.

후반까지 가는 경기가 많지는 않지만, 나오기는 나오는데,
그때에 안사용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서 올린글이에요.
반박하는것은 아니고요 그것보다 상황을 제대로 제가 설정할때(제 질문의 요지는)
고기까지 나온 후반에 상대방의 한방 조합 병력의 이동경로를 파악할수 있는 감지탑을 안짓는것은 왜인지요..? (초중반정도에 안나오는 이유는 압니다.) 와..
후반에 이르면 밤까를 한 둘셋 정도 섞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었습니다.

젤나가탑이 없으면 쓸만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