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5881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아이콘 병아리장수
작성일 2011-01-06 01:13:27 KST 조회 577
제목
궁극적으로는 가위바위보 싸움으로 갑니다

밸런스를 논하려면 그 종족의 특성도 고려해야하는거지

그건 잊어버리고 지게 사기, 벤시 사기, 불곰 사기 등등 외치는건 의미없습니다

 

그렇게 사기인 벤시가 공중공격 못하고 그렇게 사기인 불곰이 질파에 약합니까

진정한 사기는 필승 유닛이어야 가능한 이야기겠죠

 

테프전 양상만 보더라도

 

토스는 공허+차관이라는 강력한 카드가 있을 뿐더러

해탱에는 앰흑

같은 멀티 경우는 6파수기에 질추 섞어서 러시가면 테란은 털리고

혹은 사차관 또는 2~3 불멸 타이밍이면 테란 역시 위험합니다

투병영 찌르기에는 시증 몰아 막으면 유리하고요

벤시는 로보 올리면 아주 무난히 막습니다

원원원은 불사조로 들어주시면 되고요(엔준영님이 저번에 원원원 깔끔하게 막는 리플 올림)

 

겨우 일년도 안된 상황에서 발견된, 발전된 양상입니다, 앞으로도 충분히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블리자드도 밸런스 패치에 대해서 조심조심하는 겁니다

 

테란도 불곰 위주는 공허에 지지, 빠른 멀티는 사차관, 불멸 찌르기, 앰흑, 공허 걱정 이걸 다 대비할 수는 없고

평범하게는 6파수기 멀티 못 뚫고요

 

오늘 박서용 선수 경기 보셨을지는 모르겠지만, 토스도 초야처럼 무난히 하면 테란을 암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박서용 선수처럼 미친듯한 경기력 보여주면 테란이 역전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 경기 보면서 EMP 사기를 외치시는 분들은 직접 그 상황에서 EMP를 써서 역전을 해보시면 압니다

고기 갖추어진 상태에서 EMP 적중시키고 산개시켜서 전투에서 이기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 말입니다

 

왜 자신이 어려운 것만 생각하고 타 종족은 거저 먹는 것처럼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테란이 다른 종족에 비해 래더 100점 200점 버블이 끼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점수대가 올라갈 수록 옅여진다는거죠, 저번에도 언급했듯이 아무생각 없이 하면 테란이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테란이 정녕 사기라면 테란으로 한번 해보시죠 제가 타 종족으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테란이 사기니까 제 점수에서 200~300 빼면 제 타 종족 래더점수가 되겠죠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베플 메로닝거 (2011-01-06 07:47:39 KST)
3↑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그러니까 실제 게임상에서는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한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제가 위에서 말한 방법은 블리자드도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랍니다.

데이비드 킴 본인이 그렇게 밝혔거요.

무조건 저것을 통해 밸런스를 맞추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지표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병아리장수님의 말씀을 완전히 비난하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병영에서 기술실을 달아야 불곰이 나온다면,

프로토스는 인공제어소를 지어야 추적자 파수기가 나옵니다.

두 건물의 중요도를 비교하는 것도 웃기고

인공제어소는 광전사 올인이 아니라면 무조건 짓는 건물이니
메로닝거 (2011-01-06 01:16:44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사기까지는 아닌데 가성비와 효율이 좋다는 거죠.
솔까말 그렇지 않습니까?
아이콘 병아리장수 (2011-01-06 01:25:10 KST)
0↑ ↓0
센스 이미지
가성비가 좋은측면도 있죠, 그러나 단순히 한마리 한마리를 평가하는게 밸런스가 아니죠
불곰 사기를 외쳤을 때 상성인 광전사가 왜 불곰을 못잡느냐고 난리였지만 6파수기 멀티 나오기전부터 제가 느꼈던 점은 막상 불곰 찌르기 가면 파수기, 탐사정이 안죽는다는거였습니다, 그후 파수기가 추적자와 불곰 상대로는 동일한 맷집이라는게 밝혀졌고 그 후 6파수기 멀티가 나온거죠, 게다가 그 파수기는 수방, 역장은 덤으로 가지고 있는 유닛이고요, 같은 가격으로 노업 해불과 질파추 섞으면 해불이 이길 것 같나요, 이기지 못하면 가성비가 꼭 좋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죠, 그럼 스팀업 된 해불 사기다라고 말할텐데, 스팀업 자체가 오래걸린 분더러 그건 일종의 한테크 업된 유닛이라고 볼 수 있고 그 후에는 역장을 잘 처야 이기고 거신이 나와야겠죠
메로닝거 (2011-01-06 01:25:29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그 워3 맵중에 마이크로 컨트롤 이던가.....
자원 400/400 주고 원하는 것 뽑아서 싸우게 만드는 맵.

그게 스2에 있는지는 모르는데요,

그런걸로 실험해본다면..... 상성도 존재하겠지만

투자한 자원 이상의 효율을 뽑아내는 친구가 있기 마련입니다.

너프 전의 공허가 대표적이었죠. 물론 총대를 맸기 때문에 혼자 칼질을 당한거고요.

수학적인 계산과 실제 게임 상은 많은 차이와 변수를 두고 있지만

그래도 예를 들어보자면,

티어1 유닛에서 가격 250, 가스 100 을 가지고 유닛을 뽑으라면
(업그레이드도 티어1이겠죠. 돌진 점멸은 없음)

왠만하면 테란이 유리하다는 겁니다.
nosyum (2011-01-06 01:29:50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제가 그림으로 보여드리고싶은데 애들이랑 가바보 할때 가끔 가위바위보 세개다합친거
내는 애들있자나요 ㅋㅋ 테란은 그거 아닐가 합니다
아이콘 불곰형수님 (2011-01-06 01:41:54 KST)
0↑ ↓0
센스 이미지
솔직히 테프전은 큰 밸런스문제 없어보이고 실력이나 전략따라 갈리는거같은데요.
토스도 충분히 테란상대로 많은카드 가지고있고 테란도 마찬가지니..
아마 이래서 전 테프전이 제일 재밌지 않나 싶네요
아이콘 병아리장수 (2011-01-06 01:50:28 KST)
0↑ ↓0
센스 이미지
효율을 논할 때 자원, 시간 개념을 합해서 도출해내야겠죠, 단순하게 얼만큼 자원으로 유닛 뽑아놓고 대결시키는건 실전과는 무관합니다, 불곰은 기술실 달린 병영에서 나오는 것이고 질파추는 관문에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토스는 컨트롤이라는 변수도 존재하고요
솔직히 저그가 징징되는 건 어느정도 이해하겠는데 토스는 테란 상대로 충분히 많은 파훼법과 우위에 설 수 있는 조합과 방법이 어느정도 많은 상태입니다
아이콘 불곰형수님 (2011-01-06 01:54:23 KST)
0↑ ↓0
센스 이미지
단순히 그 유닛의 가격 혹은 가성비만으로 밸런스를 판단하긴 힘들죠.
테란과 플토 초반에 무난하게 흘러가다 소수교전 한번 붙을때 병력들 값 다 계산해보면
플토가 살짝 높습니다. 그래도 싸움은 비슷하게 되죠. 초반에 플토가 먹는게 좀더 빠르기도
하구요, 미네랄과 가스의 조화가 좋다보니까 테란이 뽑아낸거보다 훨씬 비싸보이죠.
쨋든 이거야 상황마다다르니.. 단순히 가성비만으로 밸런스 판단하기는 힘든겁니다. 물론 가성비도
밸런스엔 중요한 영향을 끼치죠
아이콘 불곰형수님 (2011-01-06 01:56:15 KST)
0↑ ↓0
센스 이미지
무엇보다 테프전 밸런스가 잘맞는건 초반 카드들이 다 적당히 상대는 가능하단거죠.
후에 스팀되고 업글되면 불곰이 단순 추적자는 쉽게바르지만 노업끼리에선 비등비등하거나 불곰이 간신히 이기죠. 이거야 광전사가 몸대주거나 컨트롤 여하에따라 또 달라지는거고..
아이콘 해병왕 (2011-01-06 02:17:36 KST)
0↑ ↓0
센스 이미지
여기 글이랑 리플들 레알 개념 글들이네여
개념글 올라오고 개념리플 달리니까
징징이들이 찍소리도 못하네여
아이콘 키느님 (2011-01-06 02:41:39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개념글은 맞는데 징징이가 징징이들 찍소리도 못한다고 다는건 좀 웃긴듯
메로닝거 (2011-01-06 07:47:39 KST)
3↑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그러니까 실제 게임상에서는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한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제가 위에서 말한 방법은 블리자드도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랍니다.

데이비드 킴 본인이 그렇게 밝혔거요.

무조건 저것을 통해 밸런스를 맞추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지표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병아리장수님의 말씀을 완전히 비난하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병영에서 기술실을 달아야 불곰이 나온다면,

프로토스는 인공제어소를 지어야 추적자 파수기가 나옵니다.

두 건물의 중요도를 비교하는 것도 웃기고

인공제어소는 광전사 올인이 아니라면 무조건 짓는 건물이니
메로닝거 (2011-01-06 07:55:27 KST)
1↑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제가 기술실과 비교해서 언급한 것도 억지성이 있긴 하지만

어쨋든 관문에서 그냥 등장하는 건 아니지요.

그리고 기술실에서는 '착한 가격' 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잖아요.

솔까말 추적자의 존재의미는 점멸 그 하나에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
(불곰도 충격탄 전투자극제가 존재의미인 것 처럼)

황혼의회까지 가야하죠. 그만큼 점멸의 성능이 뛰어난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이미 연구 시작할 때 쯤이면 전투자극제 or 충격탄 둘 중 하나는 나와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격차를 좁혀주고 줄여주는게 파수기의 역할이고 차관의 역할이죠.

이따가 저녁에 다시 봅시다!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