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피나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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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5 15:00:58 KST | 조회 | 787 |
제목 |
못이기겠으면 테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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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쌔다... 근데
내가 좋아하는 종족으로 쭈욱 하고싶다. 그런 분들은.
테란을 목표로 삼고 승률보다 도전정신을 가지고 게임을 즐기세요.
동급레벨에서 테란을 이기면 자신의 실력이 향상됐다는 얘기일테니까요.
아니.. 난 죽어도 이겨야겠어.. 하고 징징거리실라면
그냥 테란 하세요.
저그는 타이밍을 경기내내 밀고 당길줄 알아야 하기에 고수가 되어야 제대로 즐길수 있죠.
토스는 컨트롤이 경기내내 실수가 없어야 제대로 실력발휘 되는 종족이구요.
테란은 꾸준하고 안정적인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같은 실력이라면.. 가장 강력해보이죠.
하지만 이런거 같습니다.
어떤 일이든 그렇지만.. 테란은 지금을 유지하려 하겠지만, 타종족은 늘 변화를 추구해야 하기에..
그 변화가 자신의 게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생각하면 즐거울것이고요..
그저 이기고만 싶은 욕심뿐이라면, 괴롭고 원망스럽겠죠.
마인드의 차이인듯 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렇게 치즈가 밴쉬가 불곰이 무서우면.. 그냥 테란하세요. 전쟁초원에서 지겨운
테테전도 연습해보시구요. ^^
테란이 강력한건 불곰이 아닙니다.
그분의 존재입니다. 거북이들을 좌절시키는 빨리 뛰는 토끼..
얼마나 많은 새로움을 테란진영에게 안겨다 줄지..
요환아.. 그냥 무작위하면 안되겠니... 브레인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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