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차관은 알면 막는다?

그건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요?

 

사차관은 알면 막는다라는 말은 본인이 하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왜냐고요? 대부분 사차관을 예상하고 들어가고 그에 맞아떨어지게 상대방도 사차관만 하니까 알면 막기 쉽다고 잘못 아는 겁니다

 

그러나 실력이 출중한 토스일수록 사차관 외 꺼내들 수 있는 강력한 카드들은 많습니다

그 카드들을 배제한 채 사차관이라고 확신하기 쉽지 않은 겁니다

 

경기 시작하기 전에 사차관을 한다고 예고를 해도 최적화한다면 자칫 사소한 실수로 막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하물며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경기 중에 알아낸 정보로 사차관 판단을 하고 대비하는 건 자칫 너무 늦어버린 상황이 연출되는게 다반사라는거죠

 

실제로 프로들 경기만 봐도, 종족 불문하고 사차관에 많이 털립니다, 임재덕 선수나 김원기 선수도 장민철 사차관에 털렸고요, 물론 이벤트 경기라고는 하지만 말이죠

 

사차관의 중점은 타이밍이기도 하지만 심리 싸움이기 때문에 알고도 막는다라는건 부질없는 가정입니다

투가스 사차관 혹은  소수 추적자로 찌르면서 사차관, 땡 질럿 사차관 등 저그를 흔들 수 있는 다양한 변수 때문에 사실 저그 입장에서 사차관은 정말 강력하다는 겁니다

여러분도 사차관만 연습하시면 김원기나 임재덕 같은 선수를 백판 정도하면 충분히 많은 판수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사차관은 상황, 컨트롤 여하와 무관하게 엄청 강력한 빌드입니다

 

결론은 안다고 무조건 막을 수 있는건 아니라는 말임

경기 시작 전부터 사차관을 사용한다는 전략 내용이 누출되지 않는 이상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다보면 사차관을 중간쯤 알아도 빌드 상 대처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는거임

알고도 막는다가 아니고 알면 막는다 아닐까요

알고도 막는다가 아니고 알면 막는다 아닐까요

알면 막고 모르면 못막는거겠지 ;

알고도 막는다가 뭔말이야 대체 ;; 알아도 못막는다 아님 ;; ?

제목부터가 무슨말인지 못알아먹겠음 ㅇㅇ

4차관 삘이 남
-> 4차관만 생각: 막음
-> 4차관 외 3차관 로보, 3차관 1우관, 6 파수 더블 등 다른 전략도 염두에 둠: 못막음

"사차관은 알면 막는다라는 말은 본인이 하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하수가 4차관을 어떻게막나여?

알고도 못막는게 하수인거지

치즈러쉬보다 나은데요

앞에서는 플토가 쓸카드가 많아서 사차관예상하기 어렵다하고
뒤에서는 상황과 컨트롤 상관없이 사차관막기 어렵다?
(엄청 강력한 빌드라고 발언함=막기어려움)
모순쩌네여
-경기 시작하기 전에 사차관을 한다고 예고를 해도 최적화한다면 자칫 사소한 실수로 막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 프테전에서 플토 싸움 한번만 잘못해도 앞에서 유리했던거 다 필요없고 바로 ㅈㅈ나오는데
사소한 실수? 플토는 사소한 실수하면 바로 ㅈㅈ입니다
-사차관을 중간쯤 알아도 빌드 상 대처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는거임
당연히 배를 그동안 째났으니 대처하기 힘들겠죠
그걸 노리는 빌드이닌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