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피나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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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31 01:46:42 KST | 조회 | 653 |
제목 |
연결체와 부화장 아이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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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스1의 저그가 초창기 누렸던 것처럼 현재 테란은
타이밍을 주도하고 타종족에게 체제를 강요하며 주도권을 쥐고 전략적 선택 카드의 우위를 유지해 갈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전략게임에서 엄청나게 잇점이 되지요.
타종족의 빌드와 체제개발을 통해 겨우 따라붙는다 하더라도, 언제나 교전시 공포와 긴장에 쩌들게 하는 인스턴트 공격방식은.. 화려하기 짝이 없습니다.
테란 버프 따위는 전혀 필요없구요.. 이 화려한 공격력의 테란에게 기존의 컨셉인 방어기술을 왜 이렇게 많이 준걸까요.
행성요새, 벙커회수, 사령부이동, 방어벽 업글, 그리고 포탑류 사거리업.
건설로봇 수리야 종족별로 체력회복, 실드회복 같은 기능이 다 있으니 제외시키고..
위의 5대 방어기술은 테란에게 특화된 것인데..
이는 현재의 게임방식에선 돋보이지 않는 테란의 방어기술들도.. 앞으로 선수들의 실력이 몇단계 진보하고 정석이 갖춰지게 되면 운영이 대세를 이루게 될테고... 그렇다면 스1처럼 또 최연성이 창안하고 전상욱이 확립한..
반땅 200-200 투아모리식 지루한 공방이 나타나지 말라는법 없죠.
그때가 되면 저 테란의 방어기술들은 지금의 인스턴트 공격방식보다 더 숨이 막힐겁니다.
타종족도 종족 특성에 맞게 방어기술을 추가 시켜보는것도 재미있을꺼 같아서요.. 맞춰가야지요.. 왜 테란만..
마치.. 공격력 젤 쌘 EPL팀이 돈벌어서 최고의 수비수까지 영입해버려서 리그 볼 재미를 떨어뜨려 버리는 꼴...
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 하나입니다. 최대한 컨셉에 맞는.. 그리고 형평성에도 맞고, 게임의 다양한 전개를 위한 방법이 될듯도.. 물론 소설이지만.. ^^ 또 모르지요.. 마구마구 게임에서 논문급 건의안을 올려 80프로 이상 반영이 된 전력에 비춰보면 :::::::::
먼저 토스.
배터리가 없어졌죠? 부활시켜보죠..
넥서스 연결체 시증용 마나를 100을 한꺼번에 쓰면, 주변 아군 유닛에게 실드를 3배빠르게 회복시키는 기능입니다.
이는 행성요새를 가진 테란에 대응하는 토스의 기지 기능이 될테구요.
유령 너프시킬거 없이, 이 기능을 통해 마나는 차지 안되도 실드라도 빠르게 회복시켜 다시 전투에 임하게 하는 기능으로 쓰일꺼 같네요..
그리고 저그.
테란이 만들어 고친다면, 토스는 소환이죠. 그렇다면 저그는 변태의 종족인데요..
부화장이 파괴되면, 공생충이 현재 6기 나오나요? 이게 20기정도 나오면 어떨까요.
물론 금방 사라지니까.. 그걸로 러쉬를 갈 일은 없을테고.. 대신!
테란이 치즈러쉬를 하되! 해처리를 취소하는 대신 전진 벙커라인같은걸 딱 한타이밍 뚫을수 있는 뭔가가 생기죠.
이쯤되면, 오히려 테란의 치즈러쉬 벙커링을 테란편에서 조마조마하며 성공했으면.. 하며 응원할수 있을것도
같아요. 예에에에전 처럼.
뭐.. 주저리 떠들어 봤는데요..
이런 컨셉에 맞는 아이디어로 재미도 늘리고, 밸런스도 맞출수 있다면 좋겠네요..
팀플 사신링때문에 너프를 해야했던 특이 사항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버프를 통해.. 밸런스를 잡아가는게 선수들이 또, 유저들이 새로운 전략과 대응방법을 통해
다양한 전개를 만들어 갈수 있기때문에 맞다고 봅니다. 또 그렇게 해왔구요.. 가끔 아니지만... :::
더 재미있는 아이디어 있을까요? ^^
- 세종족이 고루 사랑받고 타종족 유저에게 인정받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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