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hwangshin | ||
---|---|---|---|
작성일 | 2010-12-25 09:42:23 KST | 조회 | 700 |
제목 |
테란과 스1 저그의 공통점을 통해 알아보는 현 밸런스 상황
|
1. 초창기 사기소리 들음
(테란 해불 찌르면 필승, 저그 9드론 링 뛰면 필승
2. 프로들에 의해 파해당함. 여전히 공방에선 못막는다고 사기론을 들음
(테란 해불 파해된지 오래, 저그 9드론은 [임]에 의해 파해당했지만 공방에서 9드론 승률은 70%를 웃돌았다고함)
3. 초창기 메인디쉬 싹 다 준우승
(테란 5회 준우승, 홍진호 5회 준우승과 장진 브라더스 n회 준우승 등)
4. 별 거 없는 기록만으로 그 당시 종족의 사기론을 부름
(테란 2연속 4강 3명, 기사도 최다연승, 홍진호 2003년 테란전 11연승 등)
5. 그래도 우승은 못함
(테란 2연속 4강 3명 준우승, 기사도 최다연승 그리고 준우승, 홍진호 2003년 전승준우승)
우승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종족의 포텐셜이 결승에서 최대치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죠.(상금의 갈망, 최다수의 현장팬)
여기서 중요한데요.
결국 모든 종족의 능력치 등등 이런것들이 최대치가 됐을 때, 즉 타 종족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느 정도 이상의 플레이를 하면 테란은 우승을 할 수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평상시 테란이 아무리 이겨봤자 결승에서는 이길 수 없는 게 테란의 한계이고요.
스1에서도 저그가 우승을 하는데는 여러가지 요건이 따랐습니다.
우선 저그가 처음으로 프로토스를 만난 결승이었고(테>저>프>테)
당시 맵도 저그에게 좋았고
상대 프로토스가 심각한 저그전 막장이었습니다.
저그가 처음으로 우승하는 데 이런 3가지 요건까지 반드시 필요했던 거일지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테란도 어쩌면 우승을 하는 데 저 3가지 요건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과연 테란에 인재가 없었을까요?
그 최악의 암울기를 벗어나게 한 엄청난 연구를 한 이정훈
불멸의 래더 랭킹 1위 정종현
이 둘이 과연 실력적으로 김원기, 임재덕, 장민철에 닿지 못할 정도로 딸리는 걸까요?
이런 해석보다는 어쩌면 테란 종족 자체의 한계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아닐까요?
분명히 공방에서 테란은 아직도 센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테란은 결국 타 종족이 일정 이상의 플레이를 했을 시에는 져야 한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테란이 최강의 종족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