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유우나애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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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18 13:17:01 KST | 조회 | 617 |
제목 |
테저전에서 테란이 초반에 유리, 저그가 후반에 유리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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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밸런스게시판의 대세여론이 테란이 초반에유리, 저그가 후반에 유리하다는 의견인것같습니다. 근데 이말을 중후반으로 가면 저그가 무조건 이긴다로 보는건 약간 무리가 있지 않나싶네요.
어떤분이 2병영을 하고 안하고로 테란의 승률을 gsl경기결과로 분석하신것을 봤는데요, 이건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즉, 2병영을 안하는것만이 유일하게 중후반을 도모하는 방법은 아니라는거죠.
솔직히 저그입장에서는 아주 우연히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타1에서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하지 않은것같습니다. 앞마당을 먹고 시작해야이길수있고, 안먹으면 날빌이 아닌이상 정말 힘들어지는건 스타1이나 스타2나 여전한것 같은데, 테란은 이게 아닌듯해서 생각을 해봐야하는것아닌가합니다.
즉, 스타1처럼 2병영 안올리고 무턱대고 더블커맨드하는 방법 자체가 틀렸을 가능성이 있지않을까요?
아니면 초반견제와 더불어서 중후반을 도모하는게 숙명일수도있습니다.
즉 테란의 중후반=초반견제에서 피해입히기 일수도있다는거죠. (하나의 예시입니다. 다른방법도 있을수있죠.)
중후반이 무슨 초반에 견제를 하니마니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치즈러쉬처럼 초반에 끝내려고 작정하는건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레파토리의 경기를 기사도방송처럼 테란의 승률이 압도적인 방송에서는 많이 나오더라구요. (전에 데이터가 올라왔었떤걸로 압니다. )
최연식선수나 김동주선수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중후반에 너무 강력해서 저그입장에서 어떻게 이겨야할지 막막해보인적도 많았구요 (이선수들이 최다연승선수들이죠.)
물론 저런 선수들처럼 3~4군데 동시 타격으로 난전을 유도하는 플레이를 아무나할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이는 저그 운영을 임재덕처럼 아무나 할수 없는것이나 마찬가지고, 일종의 실력으로 극복할수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리
1. 2병영 운영이냐 아니냐로 중후반에 테란이 불리하다 아니다를 판가름할순 없다.
2. 최연식이나 김동주같은 선수들만 할수있는 플레이면 테란이 중후반이 오히려 이길수없는 모습인데, 이건 과연 테란이 유리한것인가 아니면 불리한것인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것인가? (이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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