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짱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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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13 20:23:09 KST | 조회 | 489 |
제목 |
누가뭐래도 테란이 사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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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으로 징징대는 사람은 다 실력이 딸려서임. 본인은 3천점 이상의 저그라는 점을 밝혀두고 솔직한 말로
토스전은 마음이 편함. 토스는 멀티를 먹어봐야 저그보다 늦게 먹고 쳐들어온다고 해봐야 4차관만 조심하면
되니까 큰 부담없이 심플하게 4차관이냐 멀티냐, 크게 이것만 고민하면서 플레이하면 되는데, 테란전은
초반 2병영의 압박부터가 미칠듯함. 2병영 대비해서 저글링 좀 뽑아주면 테란은 그대로 해병 뒤로 빼면서
빠른멀티. 지게로봇의 힘으로 멀티회전은 오히려 저그보다 빠른 상황. 그럼 저그는 뽑아놓은 저글링 쓸데도
없이 자원 낭비가 되고. 서로 앞마당을 가져간 상태에서 테란은 입구를 막고 병력을 생산하는데, 반응로 달린
병영에서 튀어나오는 해병의 숫자는 상상을 초월함. 커맨드에선 일꾼을 뽑음과 동시에 지게로봇을 끊임없이
소환해주기 때문에 자원 회전력에선 오히려 저그를 앞서는 상황. 저그는 이때 필시 맹독충둥지를 올려주면서
멀티를 가야 하는데(섣불리 무탈 띄웠다간 해불타이밍 러쉬에 그냥털림) 상대는 이때부터 해불로 압박만
해도 저그는 라바를 쉼없이 저글링으로 환원해야 하는 상태. 테란의 일꾼은 계속 쌓임에 비해 저그는 일꾼수
그대로 유지가 되는 상황에서, 병력만 뽑는 상황. 제3지역에 멀티를 펼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젠 치료까지 되는
의료선 1기 병력에 멀티는 깔끔하게 정리.
토스전과는 달리 평범한 운영으로 가도 주도권이란 없는게 저그의 현실이고 그 외 테란의 깜짝 밴쉬, 화염차, 그에 이은 드랍. 또는 바이킹으로 공중 먼저 잡기등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테란이 치밀하게 준비만 한다면 저그는 뭐에 털려도 털림.
토스 만나면 마음이 편한데 테란만나면 이길수 잇을까 걱정부터 됨. 예전에 2병영 빌드가 나오기 전만해도 이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2병영에 의한 가난한 출발이 저그에겐 너무나 압박. 테란은 해병이 단1기라도 입구를 막고
편하게 수비할수 있지만 오로지 병력으로만 수비해야 하는 저그는 그게 아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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