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보면 지금 프징징(저를 포함해서) 들은 상당히 조용해 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럼 좋은거 아닌가요?
왜 결과가 이런데 이제 와서 아무말도 없으세요? 징징댈 꺼리 이제 없죠? 라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면서 은근히 프로토스 유저를 까는데 사실 조금 마음에 안듭니다.
그나마 보율리님은 양민이죠. 호랑이가면님이나 몇몇 다른분들은 정말 눈뜨고는 보기 힘들정도로 심한 글 남기시는 분들 있는데,
조용해지고 프당당되면 좋은거 아닙니까? 글들 하나 하나 읽어 보면 물론 위에 제가 말한것 같은 뉘앙스만 있는건 아니지만, 은근히 프로토스 유저들(프징징이던 뭐던)을 향해 아주 은근스레 공격적인 글을 올리시는데,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밸런스 게시판에 프징징 글들이 이정도 올라오면 이제는 악성 징징은 거의 없어졌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밸런스게시판에 징징거리는 글은 사실상 올라와야 하죠.
ex) 광전사 문제 있다. 프로토스의 정찰 문제있다.
넓게 보면 모든 밸런스 토론은 전부가 자기 종족에 대한 징징이나 다를게 없습니다. 그 정도의 선을 어느정도 지키느냐에 따라 경계가 구분되는 것이지만, 요즘 프로토스들이 욕먹을 짓을 한건 별로 없게 느껴집니다만,,?
이제와서 gsl 결과 드립(사실 이부분도 잘하는 사람이 올라와서 프로토스가 패보다 승이 많아지는게 어째서 프로토스가 좋다? 라는것과 귀결되는건지.. 64강에 프로토스 올라온 사람들의 암울성과 살아남은 프로게이머들을 칭찬하면 모를까 이게 어째서 프징징 박멸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도 이제 좀 그만하고 조용해 지려는 프로토스들을 좀 긁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보율리님에게만 말하는게 아니라, 다른 악성 어그로를 끌려고 하는 님들에게도 똑같이 말하는 것입니다.
프로토스가 조용해지면,
니들 왜 조용하니? 프로토스가 결승 가니까 할말없니? gsl 보면 이제 할말 없지? 프로토스는 사기야. 등등의 말이 아니라.
이제 프로토스들의 징징율은 조금 줄어 들었네. 보기 좋네(속으로만)<-이런 반응으로 끝내줬으면 좋겠네요.
제발 싸움의 시작이 될법한 말은 줄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딱히 보율리님께 악감정이 있는것은 아닌데, 최근들어 글들이 살살 긁는 글들 같아 말씀드리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