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테란 치즈가 사기라고 생각하는 이유

초반 테란 치즈+벙커링이 사기이고 패치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첫번째 이유는 초반 유닛이 프로토스, 저그 는 근접 유닛인데 테란은 원거리 유닛입니다.

 초반에 해병과  scv를 동원하여 공격을 가면 해병은 scv를 벽으로 삼고 광전사,저글링을 점사 할수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 컨트롤 에 관한 문제이기때문에 일꾼으로 해병 퇴로 막고 싸먹어라 라고 말하면

해병이랑 scv는 컨 안하고 가만히 있냐 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 두번째 이유는 벙커의 효율입니다.

 벙커는 타 종족의 방어 시설처럼 자체 공격능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점도 있죠 파일런,점막같이 부수적인 장치가 필요없이 아무곳이나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게 주는 이점은 엄척나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이점이냐 하면, 급소가 어딘지 알면 거기에 정확히  데미지를 줄수있다는겁니다.

프로토스한텐 첫번째 파일런 근처에 설치하면 프로토스는 그 벙커를 파괴 못하면 그냥 gg입니다.

저그한테는 보통 앞마당 내려오는 입구 근처에 설치 하는데 앞마당을 방해 할수도 있고

저그 병력의 진출을 상당시간 늦출수 있으며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수있게 됩니다.

거기다 회수까지 할수 있으니 게임초반 자원적 측면에서도 효율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 세번째 이유는 테란의 리페어 속도 입니다.

 2마리정도 해병과 scv 무리가 상대 본진에 들어왔을때 보통 병력이 광전사1, 광전사or파수기 생성중 입니다.

건설로봇이 벙커를 생성하고있을때, 광전사1마리, 일꾼을 다 동원해도 리페어 속도를 못따라가지 않나요?

애초에 벙커 건설을 막아야 되지만 건설로봇 10기씩 끌고와서 건설중인 scv 죽여도 바로 다른 scv가 건설합니다.

건설로봇들만 점사하면 이미 제 질럿과 프로브는 하늘나라로 8:45

 

마지막으로 저그는 6못, 프로토스는 광자포 러쉬 같은 초반전략이 있는데 안쓰는 이유는

2병영 치즈벙커링 만큼 승산이 높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제 생각에 대한 다른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구구절절 옿은말씀..

하나더 테란은 지게로봇있어서 나간일꾼 다죽어도
일정량 일꾼 잡아주면 오히려 테란이 유리

뭐 지게 로봇때문에 더 유리하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프로토스도 증폭, 저그도 점막에서 이속증가..?(이건 좀 애매)
다른종족도 이득을 볼수있기때문에 특수기능은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벙커러쉬에 쓰인 벙커가 나중에 다 배럭으로 변하니원..

구구절절 옿은말씀..

테란은 전진병영이나 치즈러쉬에 실패해도 테란은 입구막기에도 다른종족보다 유리하고 마린은 금세 뽑는데다
전진병영 실패하면 두개 올려서 본진으로 돌려보내면 되는데
토스같은 경우는 전진관문 실패하면 그대로 ㅈㅈ 건물을 회수 가능하냐 그렇다고 워프가 가능하나.. 게다가 해병은 장거리라서 광전사나 저글링보다 유리하니...
저그도 보통 실패하면 복구가 힘들지 않나...

만약 저그가 앞마당 안가고 그냥 본진 플레이 했으면
테란이야 저그 앞마당 안먹네? 얼씨구나 좋다 하고 그냥 치즈 안가고 플레이 하면되고
(앞마당안먹고 시작하는 저그가 무서움? ㅋ)

저그가 정찰을 하더라도 치즈러시는 본진 일꾼이 다 나올때나 되서야 아는데
당연히 정찰 죽이고 달려나가는건 당연하고

저그는 막으려면 일꾼 일하나도 안하고 다 텨나오는데
테란은 일꾼 다 텨나와도 지게차로 자원 뽑고 앉았고

갔다가 실패해도 일꾼 일 못한시간 및 일꾼 잡아먹은수 만해도 이미 유리하게 돌아가고

저그랑 테란의 싸움진형에서 저글링+일벌레에 비해 건설로봇+마린이 훨씬 유리한건 그냥봐도 아는 사실이고

이러나저러나 결국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는 테란

치즈러시가 사기가아니라
배쨰는 저그가 문제죠
솔직히 치즈러시안하면
테란이 뭘하든
유리하게 시작하는 저그인데
어쩔쑤있나요
그리고 치즈러쉬도 너무 배쨰지만않으면
미리 지어둔 가촉과 여왕으로 충분히막는데
선앞마당빌드vs치즈러시에서
선 앞마당 간 저그가 승률 더 좋은건 어떻게 설명하실껀가
치즈러시가 엄연히 카운터 빌드임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