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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4 23:26:30 KST | 조회 | 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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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그 공허한 외침 1.2패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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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베타 패치 노트가 드디어 공개되었네요
일다 프토는 상향이라니 불리자드가 주제는 제대로 잡았는데
밸런스 내용이 뭐 ㅄ 같은 부분이 몇개 있네요
일단 프토
1. 옵저거 가격 내리기 합당합니다 옵징징은 이제 없을듯
2.환상 80초 환상 쓰기 힘든 이유는 마나를 100씩 처먹기 때문인데
빌탐 줄이는건 뭔가 아닌가 싶습니다.
3.불사조 생산시간 -10초
이건 진짜 미친겁니다 설혹 불사조가 10초씩이나 단축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도
이런 스케일로 해서는 안되는겁니다 대격변 때문에 이러시나요ㅡㅡ
애초에 저는 불사조를 잘 안쓰기때문에 불사조로 딴종족에게 까일거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4.공포 이속 삭제 및 거대 추댐
거대 추댐은 하양된 풀차징 데미지를 배틀/토르 카운터로 다시 부활 시킨것 같습니다. 합ㄷㅇ
이속업 삭제... 그냥 공허 삭제하죠 뭐 함대 신호소가 융합로 같이 150/150 먹는 것도 아니고
부활시키시죠 안쓰긴해도 명목이라는게 있는겁니다
다음 저그
1.공중 진균번식 불가
이것도 대격변 수준의 너프 ㅡㅡ 솔까 불사조, 뮤탈, 공허, 바이킹 한부대씩 진균 묶이고 히드라한테
털리는게 오버 밸런스긴 하죠 그런데 그렇다고 이걸 삭제 합니까 ㅡㅡ
공중대상으로는 몇기 제한, 이런식으로 맞춰 나가야지
다음 테란
1.벙커 시간 단축
안그래도 요즘 테란이 해병으로 흥하는것 같은데 왜 줄이는지 모르겟네요 ㅡㅡ
회수라도 삭제하던가 ㅡㅡ
2.수리중인 건설로봇 공격순위 상승
리페토르, 우주행성요새 따위를 상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던게 사실입니다. 합당
그래도 블리자드가 이번 패치가 꽤나 상당하다는건 아늕 테섭까지 운영한다네요
양심은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프토 유저로서 밸런스의 방향에대허서 몇마디 말 좀 할께요
여러분들 중 광전사 대사중에 "누가 감히 기사단에 맞서느냐!!" 가 있는걸 아십니까?
집정관의 대사가 "압도적인 힘으로" "박멸하라-!" 인것을 아십니까?
우주모합에 공격명령내리면 "이미 이긴 전투다" 라고 하는 것을 아십니까?
전 스타 1부터 프로토스만 했습니다 그리고 '기사단' 유닛들을 정말 좋아했지요
질럿, 하이템플러, 다크 템플러, 아칸....
기사단은 프로토스 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집단입니다.
이들에 의해 프로토스는 유지되고 발전합니다.
그러나 현재 스2에서 이들이 제역할을 하는 적이 있습니까??
없죠... 없습니다 절대 주력으로 쓸수 없는 유닛들입니다
나는 이러한 유닛들의 버프가 필요하다 말합니다
이는 비단 프로토스의 향수, 로망일 뿐마아니라
실제 래더에서 딴종족과 달리 프로토스가 갖추지 못한 '전략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이럼으로써 스2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완성될 것이라 전 생각합니다
좋은 피드백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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