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바퀴
체력 145 -> 135
자원소모량 75/25 유지
사정거리 4 유지
근거: 바퀴의 경우 체력이 너무 높다는 의견이 많다. 체력을 유지하고 자원소모량을 100/25 혹은 75/50으로 늘리는 방안은 바퀴가 주력 유닛 중 하나인 저그에게 너무 치명적일 수 있고, 강력한 회전력이라는 저그의 특징과도 부합하지 않는다. 사정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여전히 역장에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다.
-뮤탈
체력 120 -> 110
근거: 뮤탈의 경우 다수가 모이면 프로토스로서는 도저히 대응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체력을 120에서 110으로 10 낮춤으로써 상대적으로 기동성이 떨어지는 추적자나 뮤탈처럼 다수 생산이 어려운 불사조가 숫적 열세에서도 뮤탈을 어느정도 견제할 수 있도록 한다.
[테란]
-불곰
공격력 10(20) -> 10(18)
충격탄 업그레이드 비용 50/50 유지
근거: 불곰의 경우 대 장갑 유닛에 대한 공격력이 지나치게 탁월해 공성전차의 역할마저 대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점을 조정하고 추적자와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대 장갑 유닛 공격력을 2 하향한다. 업그레이드 증가치에 대한 변화는 없다. 충격탄 업그레이드의 경우 불곰의 가장 강력한 특징이므로 업그레이드 비용 50/50을 유지함으로써 필수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토스]
-광전사
이동속도 2.25 유지
돌진 업그레이드 시 이동속도 변화 2.25 -> 2.75 에서 2.25 -> 2.953 *추적자와 같은 이동속도
돌진 업그레이드 비용 200/200 -> 150/150
돌진 업그레이드 시 충격탄 면역 없음
근거: 해병은 레인지 유닛이므로 이동속도 기존 2.25를 유지해도 큰 무리가 없다. 저글링의 경우 멜레이 유닛이지만 현재 기본 2.9531의 이동속도로 발업 이전에 이미 추적자를 따라잡아 타격할 수 있는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광전사의 경우 돌진 업그레이드를 해도 추적자와 함께 이동할 경우 대열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발업 시 이동속도 증가폭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추적자와 함께 대열을 유지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돌진 업그레이드 비용을 200/200에서 150/150으로 하향 조정함으로써 업그레이드에 드는 부담을 줄인다. 돌진 업그레이드 시에 충격탄에 면역을 가지는 효과는 테란 유저의 불곰 사용을 극도로 제약시킬 우려가 있다.
-추적자
변경 없음
근거: 추적자의 경우 기본 수치는 모두 좋지만 상대적으로 불곰, 바퀴와 비교했을 때 떨어져보이는 경향이 있다. 불곰의 경우 대 장갑 유닛 대미지가 하향되면 추적자와의 밸런스도 개선될 것이므로 추적자의 대 장갑 공격력을 상향할 필요는 없다. 마찬가지로 바퀴의 체력이 소폭 하향되면 추적자와의 밸런스도 개선될 것이다.
-관측선
이동 속도 1.875 -> 2.25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 시 2.8125 유지)
소환 비용 50/100 유지
근거: 디텍팅과 정찰 능력이 떨어지는 프로토스의 경우 관측선을 보유하는 방법 이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태이다. 그렇다고 관측선을 관문이나 인공제어소 등에서 뽑을 수 있도록 변경한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기본 이동 속도를 해병과 같은 수준인 2.25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체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비싼 관측선을 너무 자주 잃지 않도록 한다. 단, 소환 비용을 유지함으로써 프로토스가 지나치게 많은 관측선을 보유하는 것을 방지한다.
흐미 님덜 무슨 레포트 쓰는 기분이라서 마지막엔 날림으로 했음요
쓰고 다시 보니 상향 하향 폭이 넘 크네염 시밤...ㅠ
왠지 정신적 휴식이 필요하다
ps. 이 리스트가 향후 패치되어야 할 유닛 리스트의 전부는 절대 아니겠죠 :') 예컨대 테란의 사신이나 화염차의 소폭 상향, 프로토스의 집정관, 우주모함 소폭 상향 (말 그대로 '소폭' 상향), 저그는 뭘 상향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네용...모선 상향 외치시는 토스분들 계신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모선은 '상향'보다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을 좀 더 해보고 적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