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로킹과 교환 : 배럭 지으면 곧바로 유령사관학교 건설 가능. 저그가 앞마당 먹으면 2티어 가기 전에 클로킹 업글 고스트 나옴. 이건 또 이 나름대로 사기임. 직접 실험은 안 해봤지만 프로토스 상대로도 일단 본진 들어가면 일꾼 학살 전문가일 듯.
2. 테란도 탱크랑 밤까 등 모이면 쎄다 : 솔까말 탱크가 무섭다는 플토는 실력이 모자란 것. 불곰은 충격탄으로 무빙샷이 되니까 돌진업 광전사가 안 무섭지만, 탱크는 돌진업 광전사로도 충분히 상대 가능하고, 불멸자, 불사조까지 탱크 카운터가 무려 3가지나 존재함. 밤까가 모여야 쎄단 것도 좀.... 추미는 환류 먼저 쳐맞고, 기술 스펙도 ㅄ. 국방이 좋긴 하지만 역시 환류에 카운터. 밤까 빨리 뽑아서 타이밍용으로 유용하지 후반에 많아진다고 좋은 유닛은 아님. 후반 가도 EMP잘 쓰면 테란이 별로 안 꿀리는 건(이기는 것도 가능) 사실이지만 후반 가봤자 주 병력 조합은 해불의+밤까 1~2마리+바이킹+ 토르정도? 테란의 병력 구성은 중반과 후반이나 별로 차이가 없음. EMP를 빼면 프로토스의 압승.
3. 고기 폭풍은 시간당 데미지 방식이라 별로 안 좋다. : EMP가 졸라 좋은 기술은 맞는데, 테란도 만약 폭풍을 끝까지 맞으면 더 아픔. 단순히 생각해도 마린은 사망, 불곰은 피 75%정도 감소, 탱크도 피 50%밖에 안 남음. 물론 이걸 스팀팩 빨고 피하지만, 그 위로 거신 빨랫줄 한 두 방만 들어가도 엄청난 피해. EMP 때문에 스톰을 못 날려서 문제일 뿐, 일단 날리면 테란에겐 엄청난 타격.
자 이제 함 EMP 너프방안이나 토론해보셈.
추신. 테란도 해선 안 될 말이 있음.
유령도 환류 무섭다 : 환류가 사거리도 더 짧고 유령은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음. 그리고 고수 싸움 가면 은폐쓰고 먼저 가서 EMP를 날리기까지 함. 솔까말 환류가 무서운 건 의료선이나 밤까지 유령은 하나도 안 무서움
파수기 잘 쓰면 고기 거신 없어도 된다 : 이 말이 틀린 건 아닌데, 거의 운임. 무슨 소리냐면 파수기로 그렇게 잘 쓰는 건 아무리 고수라도 운의 성격이 강함. 즉, 제대로 된 전략이라고 할 수 없음. 내 생각에 사거리가 긴 테란 상대로 역장은 방어용 기술인 듯.
200:200 가면 테란이 무슨 수를 써도 안 된다 : EMP가 있는 이상 무슨 수를 써도 안 될 건 없음. 물론 거신 한 10기+ 불사조 15기 + 고기 이런 식으로 200 채웠다면 모르겠는데, 단순히 게임하다가 200:200 싸움 나왔을 때는 EMP 잘 쓰면 테란이 이길 수 있음. 다만 프로토스가 약우세정도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