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해보세요.
토스유닛이 테란유닛들보다 전체적으로 훨씬 비싸고
업그레이드 비용이나 추가테크 비용도 훨씬 비싼데
200대 200싸움이라면 이미 업그레이드 다 끝나고 물량도 최대치인 상황인데
토스가 테란이기는게 이상한가요?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테란과 비교한 토스의 약점이 뭘까요?
관문유닛이 약하는거랑 삼발이테크가 테란테크에 비해 유연성이 떨어진다는거였죠?
200대 200싸움에서는 이미 토스가 모든 약점을 초월한 상태입니다.
해불선에 털리는 질파추를 굳이 유지할거없이
고기랑 거신 혹은 공허포격기등이 나오죠.
두번째 약점인 삼발이테크, 200대 200싸움이면 이미 유닛생산이 불가능하므로 자원이 남아도는 상황.
테크란 테크는 다 타고도 아무부담이 없는상태죠.
그렇게 암울하다고 징징대는 토스가 약점없는 완전무결한 상태가 된단 말입니다.
토스와 비교한 테란의 장점은 뭘까요?
가성비가 좋다는 것과 테크의 유연함, 그리고 견제정도가 있겠네요.
그럼 장점을 이용하세요. 가성비가 좋으니까 서로 자원이 부족한상황, 즉 멀티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상황
에서 해불선으로 밀어버린다거나, 테크가 유연하니까 유령이나 밤까마귀 혹은 공성전차를 추가로 준비한다거나,
토스한테 견제를 가서 뭐 연결체를 부순다거나 일꾼을 잡아준다거나 하면 돼는겁니다.
그럼 테란의 약점은?
가성비는 좋지만 유닛하나하나가 너무 허약하다는 점
공격력,방어력 업그레이드가 마치 토스의 삼발이 테크처럼 죄다 찢어져있는점이죠.
해병이 암만 전투방패에 방업해봤자 거신의 상대는 절대 되지 못합니다. 일단 상성유닛이기두 하구요.
불곰은 굳이 거신한테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건 아니지만 거신자체가 워낙 강력하다보니까 불곰도 그닥 모인
거신한테 힘을 못쓰죠.
즉 토스의 무지막지한 화력을 견뎌낼수가 없습니다. 테란은, 그렇다고 토르를 뽑아댈수도 없고
기껏해야 몸빵이라 할만한 불곰이 체력이 125밖에 안돼는데 거신의 화력을 버틸래야 버틸수가없죠.
그리고 업그레이드.
토스는 공업 방업하면 질파추, 거신,불멸자,암기,집정관 등등 모든 유닛이 다 받죠.
잘 하진 않지만 실드업그레이드 역시 해놓기만 하면 모든 유닛에 건물까지 적용받죠.
그런데 테란은 공학연구소에서 보병전용 공방업 해줘야돼고
무기고에서 차량전용 공방업해줘야돼고 비행유닛 공방업 따로 해줘야돼고
마치 토스의 삼발이 테크를 보는것 같습니다. 테란의 업그레이드 체제를 보면 ;;
왜 굳이 약점없는 토스를 상대로 약점을 훤히 드러내면서 200싸움을 해줍니까?
그리고 지는게 당연한 싸움에서 왜 의문을 가지나요? 당연히 질 싸움에서 져놓고
부적업된 고기랑 거신이 사기다? 아뇨 거신이랑 고기가 사기라서 200싸움에서 진게 아니구 이미 불리할대로 불리한 상황까지 끌고갔기때문에 진겁니다.
만약에 미친척하고 토스가 거신 고기 준비안하고 그 자원을 전부 공허포격기에 투자했다고 가정하고
200싸움을 해본들 테란이 토스를 이길수있을까요? 바이킹을 모으자니 지상병력이 썰리고,
공허 잡겠다고 해병비중높였다간 불곰이 적어서 질파추에 다 썰립니다.
200대 200싸움에서 테란이 지는건 당연한거에요. 너무나 상황이 토스한테 유리하기 때문에.
정 이기고싶다면 전투순양함(이건 무리수인가...)이라던지 아무튼 추가적으로 유닛조합을 하지 않으면 안됍니다.
또 누가봐도 토스가 유리한상황에서 EMP물고 늘어지는 악성 프징징들도 문제구요. 200싸움갔으면 아무리 EMP
맞아봐야 안무섭습니다. 그 상황이면 이미 차관이 10~15개이상 돌아가는 시점이기때문에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