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

EMP가 사거리나 범위등이 약화되서는 안된다봅니다. 지금도 많은 경기들 보시면

선수들이 EMP 나름 잘피해서 폭풍 날리고 기사단 테크가 거신 테크에 비해 전혀 약하지 않다는건

알수있죠. 그래도 대세는 로봇공학시설쪽으로 가지만 많은 경기에서 기사단테크 쓰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잘쓰시고 계십니다.

플토분들도 객관적으로 한번 보시죠. 기사단테크 초반에 테란이 푸시오면 폭풍을 날리는데 불곰체력까지

다 빼지만 마무리가 안되서 그냥 테란은 다시빠져서 의료선으로 체력 다시채우는 경우도 많이 보셨죠.

그말은 마지막 마무리가 안된단거고, 기사단테크를 갈경우 초반에 플토쪽 병력이 부족하단 이야기겠죠.

기사단테크는 정말 강한게 맞습니다. 맨날 잉여잉여 하시지만 스1과는 달라서 생긴 편견이라 보이구요.

 

그걸 무력화시키는 EMP를 보자면, EMP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초반에 튀어나온단 겁니다.

테프전 가면 테란은 기본적으로 병명에 기술실을 달거고, 원하는 타이밍에 짧게 유령사관학교 올려다가

바로 뽑는게 가능하죠. 원한다면 초반에 올려다가 실드깎이용으로 뽑아서 푸시를 갈 수도 있죠.

EMP가 고위기사 저격용이 아닌 뎀딜용으로 쓰이면서 플토들이 무너지는 거구요.

 

따라서 EMP를 업글로 돌리거나 유령사관학교 건설시간을 증가시켜서 어느정도 플토쪽에 시간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후반에선 정말 유령 EMP없으면 테란이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성능을

약화시키는건 무리라봅니다. EMP를 날려야 하는곳도 한두곳이 아닌데다가, 말그대로 부적업 성능은

대단하니까요. 어차피 후반가면 EMP를 맞더라도 플토가 꿀릴일이 없습니다.

 

초반에 유령 EMP를 믿고선 푸시들어오는 테란도 또한 지상병력이 부실하게 만들어서 어느정도 플토쪽이

대응할 수 있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업글 적당한 가격은 모르겠습니다만 150/150 정도면 테란도 투자할만

하고 적은 가격은 아니겠죠.

 

이렇게 하므로서 초반부터 유령으로 밀고오려면 테란은 투자를 꽤 해야하고, 후반에서는 고위기사 뜰 타이밍

정도 되야지 유령이 뜨게 되므로 서로 할만 해질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