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in21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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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4 09:10:28 KST | 조회 | 803 |
제목 |
GSL2시즌 결승을 보고 느낀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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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한창 강세일때 보통 테란유저들이 승리하면 종족빨 같아보일때가 많았지만
신기하게 그분과 벼 그리고 BoxeR가 승리하면 실력빨로 보이더이다.
저그 역시, 과일장수, 네스티가 승리하면 종족빨이 아닌 실력빨로 보이더군요.
결론은 어젠 둘다 엄청난 선수들의 경기였기 때문에 그들의 실력만이 보였지 밸런스를 논할 부분은 보기 힘들었음.
다만, 저그가 테란 상대로 맹독충에게 너무 의존할수밖에 없는점이 아쉬웠고..
(마치 플토의 파수기 역장처럼, 저그의 필수유닛이 되어버린 맹독충)
테란의 경우 지게로봇의 엄청난 힘이 느껴졌지만, 경기 결과는 패배하였음으로 뭐라 말하기 힘듬.
주관적으로 한준대 이정훈의 경기가 보는맛은 더 좋았지만, 경기의 승패 결과는 드라마틱한 결승전이 훨씬 좋았슴.
그리고 마지막에 이정훈 선수 gg못치면서 울때 그 아쉬움이 전달되어 마음이 너무아팠고, 승리후 우는 임재덕 선수를 보며 그 감격이 전달되어 또 한 눈물이 나더이다..
정말 최고의 결승전이었고, 두 선수의 경기를 보고 밸런스를 논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어쩌면 에러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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