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수가 너무 많음
거신 : 없으면 지상전 좆됨.
파수기 : 역장 못하면 리거는 꿈도 못꿈.
광전사 : 필수적인 고기방패.
고위기사 : 없으면 지상전 좆됨. 2
2. 마법에 의존해야 싸울 수 있다는 전제가 너무나 당연스러움.
: RTS에서 마법이란 필수여서는 안됨. 기본적으로 RTS는 유닛과 조합이 중요함. 물론 조합이 중요한 관계로 유닛 각각의 단발적인 능력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프로토스는 유닛 + 조합 + 마법이라는 전제 조건이 붙음. 다른 종족도 마법이 중요하다고 반론할지 모르는데. 프로토스의 마법은 성능이 가격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데다가, 단발성 타격이 아닌 다발성 타격으로 적에게 피해를 주는 확률이 일정치 않음. 운이라는 요소가 RTS의 전부가 되서는 안됨.
3. 카운터 유닛의 부재
: 저그전에는 카운터 유닛이 없는게 아니라. 카운터 유닛을 뽑기가 어렵다는 운영적인 문제(결과가 아닌 과정이 어려움)이고, 테란에 대해서는 카운터 유닛이 그다지 많지 않음. 카운터 유닛이라고 함은 상성과 맞붙으면 압승을 하는 것을 말함. 하지만 프로토스의 개별 유닛들은 카운터 유닛이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함. 카운터 유닛이 있어야 견제도 할텐데. 카운터 유닛이 없으니 견제가 안됨.
4. 프징징프징징이라고 욕하면서 당연한 듯 위의 조건을 갖다 붙이는 타종족 유저들도 문제임. 불곰도 필수네 어쩌네 할지 모르는데, 프로토스는 필수 유닛들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전략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편임. 필수조건이 지나치게 다양하기 때문에 프로토스는 병신종족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스1에 비해 프로토스는 날빌을 제외하면 전략의 폭이 좁다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