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상성표는훼이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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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1 21:47:56 KST | 조회 | 331 |
제목 |
암흑기사 태크를 어떻게 낮출 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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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 때부터 그랬지만 암흑기사는 실제 전투에서는 큰 힘을 못 발휘하는 대신(커세터 다크쯤엔 쓸까...)
견재로는 큰 효과를 보는 유닛이었죠.
게다가 프토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가야하는 템플러 아카이브(스2에선 기사단 기록 보관소)에서
하템이랑 사이좋게 사는지라
만약 닥템견재가 큰 효과를 못 봤다 하더라도 뒷심걱정은 지금보단 덜했죠.
근데 스2에선 이 빌어처먹을 사쿠라스 인디언넘들이 사춘기가 도졌는지
기사단 기록보관소에서 가출해 암흑성소에서 꼬장부리고 있죠.
암흑성소! 오오....아무런 업그레이드도 없으면서
미네랄 100 가스 250(맞나>)를 처먹는 매우 잉여스러운 건물.
게다가 빌드타임도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죠. 100초??? (어잌후)
여기서 프토에겐 애로사항 발생.
테란을 상대로는 로보틱스 체재를 강요당하고
저그 상대로는 로보틱스냐 우주관문이냐 생사에 갈림길에 놓인 프토가
암흑기사를 뽑아 어느정도 큰 효과를 보려하거나 게임을 끝내려고 하는건
거의 날!빌!이나 다름없는게 현실.
일단 암흑기사 체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되도록 빨리 뽑는거죠.
빌드가 늦어질 수록 적은 이미 디텍터를 충분히 확보하거나
그 이전에 처들어와서 불쌍한 프토를 아작내는게 다반사.
만약 빠르게 암흑기사를 뽑았다! 그리고 적진으로 돌진! 적 일꾼을 충분히 도륙냈다!
이런 시나리오라면 매우 행복하겠지만..
만약 암흑기사로 그닥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면?
로보틱스, 우주관문 다 포기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황혼의회를 거쳐 암흑성소를 지은 프토에게 뒷심이 있을...까요?
병력에 암흑기사 조합해봤자 애매한 이속과 몸빵으로 전투에 큰 이바지는 못하므로
남는건 꾸역꾸역 모은 질추파인데..(이 마저도 힘든..)
질추파만으로 저그의 바퀴+@부대나 테란의 스캔을 대동한 해불을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
결국 거신테크나 공허(아니면 불사조)를 포기하고 암흑성소 태크를 탄 프로토스는
암흑기사로 큰 재미를 보지 못한 이상 미래란 없죠.
그렇다고 일단 로보틱스나 우주관문 확보해놓고 나중에 암흑기사로 재미보겠다? 에이....
그럴러면 이미 중 후반은 넘어야 할텐데..(멀티 여하에 따라선 극후반) 중 후반에 암흑기사로
큰 재미 보려는건 좀 힘들죠.
테란의 대표 견재유닛인 화염차나 밴시는 둘 다 테크도 고만고만, 견재에서도 전투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하고..
저그의 경우 땡뮤탈로도 중수이하 프토는 다 이겨버리는데
닥템은 태크로도 위험하고 병력조합 면에서도 애매하죠.
만약 고기과 태크를 그대로 공유했다면 적어도 개겨볼 순 있겠지만...(그런데 고기도 스톰까지 가려면 먼산..)
다시 고위기사와 태크를 공유시키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적어도 암흑성소의 빌드타임과 가격, 이 둘 중 하나라도 줄이면 어떨까 하네요.
제가 바라는 건 미네랄 100: 가스 150에 80초 정도?(이 정도는 좀 심한가..)
물론 저는 플래기밖에 안되는지라 밸런스에 대해 뭐라 할 처지는 안될 수도 있지만
암흑기사 태크가 거의 날빌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슬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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