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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1-07 12:30:46 KST | 조회 | 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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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특수 기술'테크를 늦추고 저그는 '일꾼 펌핑을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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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기술실 -> 특수 스킬 업그레이드 테크 가능
하도록 바꾸는 겁니다
예를들면
병영 -> 기술실 -> 공학실 -> 충격탄, 방패업
우주공항 -> 기술실 -> 무기고 > 밴쉬 은폐
왜냐면....
플토에 비해서 테란의 업그레이드는 너무나 빠르고 간결합니다. 가격도 무지 싸지요.
도저히 프로토스가 따라갈만한 업그레이드 속도가 아닙니다.
이걸 보완하는 목적과 '은폐밴쉬'를 도저히 플토의 삼발이 테크로는 막을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든 업그레이드'되는 타이밍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좀더 우회적인 테크를 활용해서 업그레이드를 지연시킨거죠.
이정도까지 한 이상 프로토스가 첫 공격 이후로 은폐 밴쉬가 올것을 두려워 해야할 타이밍은 다소 늦춰졌으므로 안정적으로 수비할 수 있도록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의 테크를 뜯어 고치기 보다는......
그리고 암흑기사와 고위기사의 테크를 합쳐주지않으면 플토는 진짜 멸망할것같습니다. 답이 없어요.
고위기사 테크를 못가는 본질적인 문제는 emp도 있지만 너무 가성비가 안좋기 때문입니다. 두 유닛 모두 섞어서 쓸수만 있다면 테란이 스캔 마나를 모으거나 밤까마귀를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디텍팅'을 강제할 수 있고, 그만큼 토스도 여유있게 폭풍 업그레이드를 누르면서 막을 수 있겠지요.
어차피 대 저그전에서 '충격탄'업그레이드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니 엄청난 너프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은폐밴쉬가 저그전에서 엄청나게 활용되는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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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는 따로 생산너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게차를 뛰어넘는 '일꿈 펌핑속도'로 공포를 유발하고 있으므로 '알까기'의 속도를 지금보다 훨씬 늦추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알까기는 제정신이 아닙니다. 테란은 지게차까지 동원해서 대략 40기 효과를 내는동안 저그는 일꾼이 60~70기를 뽑습니다.
이것이 모두 한방에 일벌래로 변태되기 때문이겠죠. 그러니 저그는 눈치보고 테크 건물만 올리면서 일꾼만 신나게 뽑습니다. 이걸 막기 위해서는 펌핑속도를 제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해보고나서 저그가 그래도 유리하면 좀더 칼질을 가해야겠다. 뭐 이런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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