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kdhj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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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5 06:42:16 KST | 조회 | 636 |
제목 |
이번패치가 종족컨셉을 제대로 잡으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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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유저라서 객관성이 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벨런스를 떠나서
저그 - 기동력 물량
테란 - 조합 효율
플토 - 강력함
대충 이런식이었던게 스타2 넘어오면서
테란의 드랍쉽&사신의 엄청난 기동력에 비해 저그는 바퀴와 히드라는 다리를 절면서 사실상 기동력을 활용한 견제의 종족이란 컨셉이 테란에게 빼앗겼죠. 플토의 차원관문덕분에 회전력에서도 밀려나고요. 게다가 링링빼고 죄다 인구수 2먹으면서(물론 타종족도 일꾼 마린 빼고 거의다 인구수2지만요) 물량이 예전같이 안터지니 사실상 말이 스타크래프트2지 레드얼럿이나 커맨드컨커같은 타게임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타종족의 너프를 원하는건 아닙니다만 종족 컨셉이란게 다소 무너진감이 있었다고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패치가 되면서 사신은 오픈베타 초기때 저그유저들 집단탈모를 유발시키던 위엄이 사라지고 드랍쉽마저 느려지면서 테란은 기동력이 대폭 하락됐네요. 개인적으로 벨런스에 상당히 영향을 끼칠것 같지만 종족컨셉에 맞춰가는 느낌이라 만족합니다. 물론 추후 테란의 상향도 있을거라 생각되고요. 다만 바퀴의 사거리증가는 의외입니다. 물론 프로토스 역장에 대책없이 당하는 바퀴긴하지만 이번 패치로 초창기때의 질기고오래가는 바퀴컨셉은 사실상 무산된거같네요. 더욱이 저그=근접 이던 설정도 무색해졌고요.
+프로토스의 차관에대해서 한마디했지만 개인적으론 지금 플토 상당히 마음에듭니다.
발전한종족이면서 인간들 기술력따위에 펑펑 터져나가던 스1때보다 포스도있고 기술력도 신선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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