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망 150/200
땅굴벌레 100/100
사용용도
1.적진에 테러
시야만밝히면 점막이 없어도 생성가능하므로 적진에 기습적인 테러를 할수있다. 한기씩 나오지만 최종적으론 대규모 병력이 수송가능하다.
2.지상병력수송
비록 한기씩 이동하지만 먼거리도 딜레이 없이 이동하므로 거리가 멀수록 비약적인 기동성향상을 가져온다.
-먼곳의 멀티도 지상병력으로 방어가능
보통 뮤탈, 의료선 드랍등의 견제를 막기위해 병력을 분산시켜야하지만 땅굴망이 되있다면 주력병력을 금방금방 이동시켜 교전할수있다. 또한 거리가 먼 멀티도 마찬가지로 방어가능. 병력을 분산시켰다가 합치기도 수월하다.
-전투장소에 빠른 충원가능
생산 랠리포인트로 지정해놓으면 본진과 먼거리의 전투장소나 적진에서도 비슷한 속도로 병력을 충원시킬수있다. 차원관문보다 비효율적이지만 비슷한 쓰임새
현재 효율이 안나오는 이유
1.땅굴벌레완성시 맵어디든 무조건 들리는 괴성을 지른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라면 뮤짤, 드랍이나 프로토스 소환처럼 테러의 강점인 기습이 불가능하다.
2.땅굴벌레의 체력은 200
삽시간에 파괴당한다. 만들어지기 전에 걸리면 생산시간이 20초라 일꾼한테도 부서진다
3.땅굴망,땅굴벌레의 가격.
미네랄보다는 가스의 문제. 테크를 올릴수록 가스가 다른종족보다 많이 필요한 저그로서는 부담스러운 가스가격 땅굴망이 많이 뚫릴수록 원활한 수송 및 기동성 확보가 가능한데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다수 뚫기 힘들다.
4. 1기씩 나온다. 병력이 많을수록 수송효율이 떨어진다. 특정상황시 각개격파 되기쉽다.
사족
땅굴벌레 개념은 아주 좋은 유닛인데 단점들이 발을 묶네요. 특히 가스가 엄청 부담스럽습니다. 처음 뚫을때 200은 이해하는데 땅굴추가할때마다 100은 치명적이에요. 땅굴은 많이 뚫을수록 위력이 증대되는 스킬인데 이 가스소모량이 더 많은 땅굴을 뚫을수없게하죠. 소수 땅굴만 사용하기엔 또 땅굴이 아주 잘부숴지는점, 대병력 수송이 생각보다 더딘점이 걸리네요. 추가로 맵이 작은점도 한몫하죠.
그리고 저그에게 언덕넘기 유닛 대신 땅굴을 준거같은데 개념이 틀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땅굴은 이를테면 프로토스의 차원관문하고 비슷한 개념인데... 덕분에 언덕이 많은 지형은 사신 때문에 테란이 먹고들어가게 됬죠. 탱크에 테러당하는거야 장거리유닛 부재때문이 더 큰거같고... 언덕맵 무슨생각으로 만든거지 - -?
병력충원으로 사용하는경우에는 한개만 뚫어도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가스안먹고도 바로바로 그자리에서 소환하는 프로토스의 차원관문이 더 좋다는 점이나 저그가 안정적으로 전진해서 힘싸움하는게 드물다는걸 생각하면 ... 글쎄요
그리고 저글링은 땅굴을 안쓰는게 나을거같더군요. 발도 빠른데 땅굴에서 튀어나오는 속도 잡지말고 그냥 얘네는 뛰어다니고 히드라같은애들을 수송하는게 나을듯
결론
땅굴망 좋은데 가스가 넘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