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sticMan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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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29 18:33:07 KST | 조회 | 1,349 |
제목 |
사신필요건물=행요 이거 정말 기발한 패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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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 사령부를 궤도사령부로 가는걸 포기해야 하는 압박
다시 말하면 중후반이 허벌나게 약해지는 것이고
사신으로만 정찰과 자신이 멀티를 뛰고 멀티에 궤도사령부를 가져가기 전까지는 웅크리고 사신만 믿어야 하는 상황.
막는 상대는 사신이 빡세긴 하지만 이놈 본진에 궤사가 아니라 행요라는 생각으로
막기만 하면 내가 남는 장사다 라는 희망
사신이 일꾼을 몇기 테러할수는 있지만 지게로봇 버린 테란이기에 그게 본전인 게임
결국 사신에 완전히 끌려다닐 정도가 되야 남는 장사이며
반 치즈러쉬급이 된다.
물론 사신을 뽑기위해 앤지니어링도 지었고(당장은 잉여틱) 행요를 위한 가스도 썼으니
타이밍도 약간 늦어지긴 한데 이정도 조건이면 막는놈이든 사신을 뽑은놈이든 동등한 정도의 조건
막는 자는 모든걸 다바쳐서 사신에게 끌려다니면서 테란이 사신한기로 일꾼 하나만 잡아도 남는장사가 되고
두기 이상 잡으면 뭐 완전히 본전 다뽑은 것이며 아무런 추가적 테크비용도 없고
기술실이야 원래부터 붙일 예정이었고 사신 발업이야 본전뽑는 이상은 해주고
(상대가 사신을 대비하는 자체가 본전이고 뭐든 정찰을 해내거나 뭐라도 잡거나 깨면 무조건 남는장사)
테란도 사신운용하려면 뭔가 잃는게 있어야 공평하다고 봅니다.
그 잃는 것이란 것은 궤도사령부.
어차피 본진내 행요라는 것은 거의 잉여의 끝에 있는 말그대로 사신만을 위한 비용(띄워서 사령부 스왑도 안됨)
즉 멀티에는 궤도 본진에는 행요라는 괴랄한 상태를 감수해야 하는 중후반까지 지랄인 상황이 됨.
최소한 사신운용하면 혹시나 앞마당을 저그가 먹으려 했다면
그걸 깨는 정도는 되야 남는 장사가 되어야 하는데
이건 뭐 상대가 저글링발업에 바퀴를 갈수밖에 없는 상황,
토스는 아무리 잉전사라고는 하지만 허겁지겁 추적자를 뽑을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자체가 너무나도 남는 장사임.
원래 강력한 총은 그만큼 무거워야 하는법.
자꾸 사신이 세니 사신너프 이런 식 보다는 그만큼의 대가를 감수하게 하는 것이
정말 좋은 패치이고 전략은 다채로워 질 수 있음.
특히나 이경우 상대가 사신을 안갈거라는 예상을 하다가 되려 뒤통수를 맞는 현상도 생길수 있고,
이래저래 빠른 더블커맨드를 하길래 맞멀티를 갔더니 사신이 깔짝댄다 이런상황
(더블커맨드라면 행요확보라는 기회비용이 엄청나게 감소함)
등등 서로간에 "재미"는 배가 될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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