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아이디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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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8-29 16:31:05 KST | 조회 | 2,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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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 테징징이 그토록 많은 이유에 대한 간단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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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프징징도 많지만 그토록 악질 테징징들이 많은 이유가 나오는 것 같네요.
일단 테란은 마린 불곤 기본유닛 스펙이 너무 사기성이 농후하고 해불뿐만아니나 바이킹 벤쉬 탱크 등등
대부분의 유닛이 플토와 저그에 비해 압도적으로 흥하기 때문에 컨트롤 개구린 양산형 테란일지라도
플레티넘까진 어렵지 않습니다. 보통 플레티넘까지 먹으면 중수 이상이라고 여기게 되죠.
인간은 어쩔수 없는게 거의 대부분의 테란유저는 이게 종족빨이 아닌 자기 실력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ㅋㅋ
아 플레티넘 달았어 역시 내가 좀 짱이지 ㅋㅋㅋ 이러면서 말이죠 ㅋㅋ 또 보통 이런 유저들 대부분은
해볼 땡러쉬밖에 할 줄모르는데 플레 이하까지 플토와의 유닛상성이 거지같은지라 대부분 당해서 승을 헌납하죠.
근데 테징징의 발생원인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종족빨로 플레티넘 혹은 어이없게도 다이아 까지도 먹었는데
플레 다야 이상부턴 플토 저그는 양산형은 이미 걸러진 후기 때문에 일단 실력상 한 수 위입니다. 그렇기에
해불땡러쉬가 안통할 때가 많아지며 종족빨로 플레이상간 테란유저는 자기 실력은 생각안하고 아니 나의
이 막강한 해불 땡러쉬를 막아내다니 하면서 차관사기 파수기사기 불멸자사기 공허사기 뮤탈사기
드립이 나오면서 불곰을 공중공격 해달라 카는 어이없는 현상이 나타나는 거죠 ㅋㅋ 원래 인구가 많으면
허접인구도 늘어나기 마련인데 테란의 허접인구는 자기 실력보다 높은 등급을 받는것부터 징징의 양산이
시작된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물론 플토 인구도 많죠. 하지만 프징징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브론즈 실버 골드 단계에서 밸런스가 무너져
있고 테란인구수도 많기에 테란에게 발목이 잡혀서 딱 그 실력 혹은 그 이하의 등급을 부여받게 됩니다.
그래서 골드 이하이기에 자기 실력도 그정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징징거리기보다는 실력을 더 키워야지 라고
생각하게 되서 테징징보단 덜 악질적이라는 거죠. 물론 프징징도 만만찬게 많긴 합니다만 ㅋㅋㅋ
그럼 밸런스가 이모양인데 고수들간의 경기 특히 플토가 대회에 많이 간것은 뭐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유닛 밸런스란게 허접이면 허접일수록 크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최고수층으로 가면 갈수록
컨트롤이나 운영, 그리고 상황판단 등의 요소가 크게 작용되어서 상대적으로 유닛밸런스가 무너져있어도
그 체감이 줄어들 수 있다는거죠.
종특예기가 나와서 말인데 예전에 와우 초창기에 얼라이언스 인구가 워낙 많아서 호드쪽의 종특이 얼라이언스
보다 훨신 좋았죠. 이것도 양산유저층에서는 종특에 대한 불만이 아주 심했는데 상위 1%층에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상대적으로 종특에 대한 불만은 줄어드는것을 볼 수 있었죠. 결국은 컨트롤과 아이템빨로 결정났으니깐요
스타 2도 마찬가지라고 보여지네요. 고로 테징징님들 유닛 밸런스가 안맞는거 조금은 인정좀 합시다 제발 ㅋㅋ
ps
저그님들은 그저 애도요 ㅠ 그래도 저그종족이 전체 승률이 가장 높은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네요.
결론은 게임같은경우엔 그 개체의 인구수가 적으면 적을 수록 좋다는 겁니다 ㅋㅋㅋ
많으면 많을수록 질적으로 떨어지게 된다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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