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그루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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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27 12:10:10 KST | 조회 | 767 |
제목 |
가장 큰 문제는 테란의 전략선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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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점은 유닛의 벨런스이지만
이런것은 점차적으로 조정하고 맞쳐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이것보다도 심각한 문제가 초반 전략의 시작이 모두 테란에서 나온다는게 가장큰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테란은 시작과 함께 다양한 빌드의 유용성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프로토스와 저그는 테란이 어떤 전력을 쓰는가를 확인하고 초반대응을 무조건적으로 맞출수 밖에 없게 되는데
이게 스타2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스타1과 같은경우 프로토스도 저그도 초반에 상대방에게 카운터를 줄만한 전략이 2~3개정도씩 있기때문에
타종족전시에 상대방이 이렇게 할경우 테란 역시 맞춰서 기지를 방어하던지 상대 유닛에 상성하는 상위 테크를
준비한다던가 하는 다양성을 가지는데 반해
스타2는 타종족의 전략이 어떤것이든 테란의 초반 다양한 전략의수와 유닛의 강함 그리고 종족의 유연함이
상대 종족의 전략을 무시하게 되고 무조건적인 초반 테란 전략 막기만을 유도하게 합니다.
이것은 마치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적인 상대 의사에 억지로 동의해야하는 상황과 같은데요 게임 판수
가 늘어갈수록 점차 게임에 몰입이 될수록 실력이 향상되면 될수록 더할수 없는 짜증과 스트레스로 돌아옵니다.
장기적인 입장에서 볼때 이런한 테란의 초반 전략의 무조건적인 선점은 장기적인 게임에 상대 종족은 종족스스로
의 전략이 아닌 테란종족의 전략 막기만을 파게되고 이는 게이머 스스로에게 게임을하는데 지치게 만들고 포기하
게 만드는 가장큰 장애요소이며 벨런스를 떠나 가장 먼저 고쳐나가야할 전체적인 게임의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요약-
1.초반전략의 우위를 타종족이 어떤걸 쓰던 테란이 무조건적으로 우세하며 다양하다.
2.이는 타종족이 우선적으로 테란의 초반전략을 막는데 집중하게 만든다.
3.선택권한이 없는 초반 전략의 포기는 결국 종족의 전략개발이 아닌 테란의 전략막기로 발전하게 되고 이는 게이머에게 스스로 게임에 지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한다.
4.이는 현제 벨런스보다 게임의 양상자체에 문제가 있으며 가장 먼제 고쳐져야하는 문제점이 아닐까한다.
- 초반 전략의 우위를 어느쪽이 무조건적으로 점유하는게 아니라 스타1처럼 타종족 역시 초반 무시할수없는 전략이 있고 이를 (예-저그의 경우 페스트 뮤탈이던 초반 히드라 블러드던 럴커등등) 상대테란도 이에 대응해 본진방어냐 상위 테크냐를 고민하게 해야한다고 봄 지금처럼 테란이 나는 이것도 저것도 할수 있고 그 모든 전략이 상대에게 카운터로 작용하는 반면 타종족은 초반에 내세울수 있는 카운터 전략이 약하고 그나마 테란의 일반적인 테크트리및 유닛에 막힌다면 이는 게임의 재미를 반감 시키는 독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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