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X, '한국 최강' 루나틱 하이-'세계 1위' 엔비어스 격돌

오버워치 e스포츠 세계 최강을 점쳐볼 수 있는 빅매치가 성사됐다.
 
21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 1’에서 최정상급 오버워치 팀들인 ‘Lunatic-Hai(루나틱 하이)’와 ‘Envyus(엔비어스)’가 한국팀과 해외팀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루나틱 하이는 지난 1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APAC 프리미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팀임을 입증했다. 엔비어스는 비공식 세계랭킹 1위 팀으로, APEX에서는 ‘콘박스 T6’와 ‘마이티 스톰’을 꺾고 2승을 달리며 명불허전 강팀임을 드러냈다.

객관적인 전력은 엔비어스가 우세하지만, 대회가 한국에서 벌어지는 만큼 루나틱 하이에게는 홈 어드밴티지의 이점이 있다.

특히 양 팀에는 각각 3명의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가 속해있어 이번 경기는 다음달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국가 대항전 ‘오버워치 월드컵’의 결과를 어림잡을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경기는 금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과 로그의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되며 OGN의 TV 채널과 온라인 채널, 네이버스포츠, 다음, 아프리카tv, 트위치tv, 티빙 등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경기가 끝나면 인텔 오버워치 APEX는 오버워치 월드컵 준비를 위해 11월 7일까지 휴식기를 갖고 전반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OGN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인텔 오버워치 APEX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히 이날 경기에는 오버워치 소장판 5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OGN APEX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