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터 스트라이크 차기작 명칭은 글로벌 오펜시브?
- 내부 초청 테스터들에 의해 차기작 소식 알려져
- 런칭 시기는 2012년 1/4분기로 예상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차기작에 대한 소식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ESEA 뉴스 에 따르면 그 동안 루머로 떠돌던 <카운터 스트라이크(이하 CS)>의 새로운 버전 개발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CS의 새로운 버전의 이름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SteamPowerd.com 포럼에서 확인됐으며, 몇몇 전문가들이 개발사인 밸브사(VALVE)로부터 초청되어 게임을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청된 사람들 중엔 북미 e스포츠 팀인 Team3D의 전 감독이자 현 ESEA의 대표인 크렉 리바인(Torbull)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차기작 소식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ESEA는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가 기존의 1.6이나 소스 버전에서 활동하던 유저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저의 유입을 노리기 위해 e스포츠를 위한 경쟁 모드에 캐주얼적인 요소들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 내적인 면에선 1.6과 소스의 특징들을 적절하게 조합할 것으로 보이며, 공중이나 사다리에서의 움직임, 연막탄은 소스 버전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섬광탄의 경우엔 1.6 버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런칭 시기는 2012년 1/4분기쯤이 될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밸브의 공식 자료가 배포 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 지고 있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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